어제 인터넷을 열자 기분 좋은 기사가 눈에 띄네요.박주영의 라리가 데뷔골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을 보니 손흥민이 그날 두 골을 작렬시키며 디펜딩 참피언 도르트문트에 승리하며 팀의 연패 사슬을 끊었다는 기사가 있구요, 그리고 기성용의 스완지가 지기는 했지만 기성용의 존재감을 확실했다는 기사 그러면서 오늘 밤 박지성의 QPR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주일 아침 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그런 기사였습니다.
먼저 박주영의 골이 어땠길래 하고 동영상 검색을 해보니 잘 찾을 수가 없네요. 다행히 모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을 어렵게 찾아서 보니 정말 환상적인 골입니다. 특히 후반 20분 경에 교체되어 2분만에 골을 넣고, 또 이어 개인 돌파에 의해 한 골을 더 넣을 수 있는 장면, 이것이 그날의 결승골이라는 것이죠. 극찬을 받을만 했습니다. 우리 박주영이 드뎌 그 진가를 보여주고 있네요. 영국에서 가진 마음 고생 이제 훨훨 털어버리고 비상하길 기대합니다. 아래는 박주영의 라리가 첫골 장면입니다.
그리고 손흥민, 완전 물 올랐네요.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첫골을 그리고 폭풍같은 개인돌파로 두골을 작렬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도 승리의 결승골을 쏘았네요. 정말 베리굿입니다. 박주영과 손흥민의 골.. 정말 시원합니다. 아래 사이트 클릭하시면 손흥민의 골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QPR의 박지성, 토트넘을 잡을 수 있엇는데 통한의 자책골..넘 아쉽네요. 그래도 어제 경기를 보니 QPR 새로운 팀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강해질 것이 틀림없네요. 다음에는 박지성이 결승골을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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