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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이록스 대회 월드챔피언십 더블전 참가 홍범석, 송병석 그날의 변수들.

문화즐기기

by 우리밀맘마 2024. 6. 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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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천 하이록스대회, 대만에 있었던 아시아 하이록스 대회와는
차원이 다른 월드챔피언십 대회가 곧 시작됩니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하고 처음으로 붙는 대결인만큼 홍범석, 송병석이
얼마만큼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본인들도 걱정을 많이 하네요.
하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한만큼 최선을 다해서 뛰어보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말합니다.
 
"아~ 나 컨디션 좋아~. 잠도 푹 잤어~."
 
 

 
 
시차적응으로 잠도 푹 자지 못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은 송병석은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반복해서 말을 합니다. ㅎㅎ
홍범석은 자신들은 아직 하이록스경기에 있어서 햇병아리 수준이라고 겸손히 말하네요.
목표는 탑10, 오버롤 탑 10, 자신들이 속한 30~39살 그룹이 전체그룹중에 제일 강한 그룹이기에
전체에서 10등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예상참가팀은 150팀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어머머~~ 지나가던 여성분이 덜썩 홍범석에게 안깁니다.
역시 여긴 유럽이라 일단 허그부터 하네요. 헐~
프랑스에서도 알아보는 홍범석팬들과 사진을 찍은 후 몸풀기에 들어갑니다.
 
 

 
 
송병석이 2XU 코리아 애슬리트로 활동하고 있어서
이번 월드챔피언십에도 2XU에서 트레이닝복, 운동화 등을 지원을 해주셨다며 
홍보를 하네요. 짱짱하게 잘 잡아주고, 되게 얇고 되게 좋다며... ㅎㅎ
 
 

 
 
드디어 시합이 시작됩니다. 
 
1. 1Km Run 후 Ski erg 1000m
인파가 너무 많아서 누가 빠른지 알수도 없고 자신의 패턴대로 열심히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겠네요.
 
 

 
 
2.  1Km Run 후 Sled Push 50m (202Kg)
미우새에서 도전했을 때에 무게는 155Kg이였던 것 같은데 거의 50Kg가 더 증가했네요.
 
 

 
 
3.  1Km Run 후 Sled Pull 50m (202Kg)
역시 미우새에서는 100kg초반대의 무게였는데 두배의 무게입니다.
 
 

 
 
4.  1Km Run 후 Burpee Broad Jump 80m
Burpee자세가 송병석이나 홍범석도 참 좋은 것 같아요.
 
 

 
 
5.  1Km Run 후 Rowing 1000m 
로잉을 번갈아 하는데 송병석 많이 힘든지 엎드려 있네요. ㅠ
힘들어 하는 송병석을 위해 홍범석이 100m를 더 달렸다고 합니다. ㅎㅎ
 
 

 
 
6.  1Km Run 후 Farmers carry 200m (32kg*2)
도합 64kg을 들고 빨리 걸어야하네요. 
 
 

 
 
7.  1Km Run 후 Sandbag Lunge 100m(30kg)
30kg 샌드백을 들고 런지를 하며 걸어야 하는데 송병석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런지를 하면서 휘청합니다. ㅠ
 
 

 
 
8.  1Km Run 후 Wall ball 100회 (9Kg)
역시 미우새에서는 볼무게가 6kg였는데 9kg이네요. 
 
 

 
 
마지막 러닝을 한 후 드디어 도착지점에 통과합니다.
너무 수고 많았고 잘 하셨어요. 짝짝짝.
 
 

 
 
경기결과
* 총 387팀 출전 오버롤 58등
* Age그룹 151팀 중 33등
* 아시아 국가중 1등
* 시간: 57분 51초
 
 

 
 
그날의 변수: 대만처럼 습하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열기가 느껴져서 힘들었고,
그리고 너무 많이 부딪혔었는데 심지어 그네들이 손으로 밀어서 휘청하여 넘어질뻔도 했다네요. ㅠ
진짜 을룡타 날리고 싶었다는 송병석. ㅎㅎ 그런데 사람이 넘 많아 누가 민지도 모르겠고.ㅎㅎㅎ
안타까운 것은 평소에 실력대로 하면 54분대가 나오고 그럼 6~7등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아직 시차 적응이 다 안되어 잠도 푹 못잔데다가 경기중의 변수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된 실력발휘를 다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송병석의 컨디션이 넘 안좋아서... 이런 저런 변수로 최악의 기록이 나왔다며 아쉬워하네요.
 
 

 
 
러닝을 보통 송병석이 더 잘하는데 키도 작고 피지컬때문에 다른 큰 선수들이 툭툭 치니
러닝할 때 더 힘들어 하고 도리어 홍범석이 리더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번 해봤으니 변수도 알았고 무엇을 보완해야하는지도 알았기에
다음기회에는 꼭 10등안에 들겠다며 포부를 말합니다. 
 
 

 
 
열심히 했는데 평소 실력도 안나와서 많이 아쉽겠지만
처음시합에 387팀중 58등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엔 10등안에 들어 엘리트 15인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홍범석, 송병석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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