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눈물의 여왕 남은 2회차 본방사수하기로 다짐하고 오늘 드뎌 본방봤습니다.
홍해인은 수술후 처음 본 윤은성의 얘기만 믿고 백현우를 나쁘게만 기억했지만
머리와는 다르게 가슴은 윤은성은 밀어내고 백현우에게 끌리며 스토킹까지 하는 모습이었죠.ㅎㅎ
살인누명을 쓸 뻔했던 백현우는 변호사다운 재치와 기량으로 가뿐하게 무죄로 풀려났지요.
시작부터 거의 마지막까지 훈훈하고 따뜻하고 코믹하게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큰 거 하나 터뜨리네요. ㅠㅠ
하늘도 백현우와 홍해인의 사랑을 이뤄주려고 하듯
윤은성이 주워서 불태우려했던 홍해인의 직접 쓴 자신과 백현우에 대한 사랑노트는
눈이내려 불을 꺼주었고, 청소하시는 분이 발견하여 홍해인의 집까지 도착하게 되지요.
홍해인은 드디어 자신이 누구를 진정 사랑하고 원하는지
자신이 얼마나 백현우를 사랑하는지를 알게되어 눈물을 흘리며 백현우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왜 꼭 그럴 때 도로가 나오고 서로 반대편에서 바라보게 되는지
꼭 무슨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윤은성이 백현우를 차로 치네요.
삐뚤어진 사랑과 집착은 참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요.
물론 반전이 있어야하고 반전이 클수록 재미가 더하겠지만
아~~ 이 상황에 꼭 백현우를 차에 치여 다치게 해야하나 저는 좀 그렇네요. ㅠㅠ
어쨌든 내일 마지막회도 본방사수 할 건데요.
윤은성은 확실히 죄값을 치루든지 스스로 목숨을 끊든지 할 것 같네요. ㅠㅠ
물론 악인들은 시원하게 죄값을 받고 우리 백현우는 건강히 나타나겠죠. ㅎㅎ
우리 홍해인과 백현우 오래동안 별것 아닌 것 하면서 사랑하게 해주세요~~
꿀잠 주무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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