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9회, 명대사 모음

 
모든 권한을 가지게 된  이미숙은 김지원가족이 집에도 못들어 가게하는데 
기자에게 사진찍히고 있는 김지원가족들을 구하는 김수현은 자기집으로 데리고 갔네요.
 
1. 다음날 떠나겠다는 김지원에게 김수현이 하는말들.
"너 잘 있을때 내가 상관 안할께. 지금은 그럴 수가 없어. 그러니 너가 좀 봐주라. 그러니 그냥 있어."
 

 
 
2. 김수현가족에게 알프스산 생수찾는 남동생에게 싸대기 날리는 김지원.
     "주전자물 쳐 마시라고."
 

 
 
3. 김지원남동생 8년된 수건을 닦아야 하는 상황에서 쓰러지며 하는 말.
"8년된 수건보다 믿기지 않는 건, 지금은 다해와 건우가 내옆에 없다는 것. 박성훈이 날 속였다는 거예요."
 

 
 
4. 보육원에 보내면서 박성훈에게 말한 엄마
'세상에서 널 가장 사랑해 그래서 참을거야 보고 싶어도 참고.....'
 

 
 
박성훈이 엄마에게 하는 말 
"사랑하니까 참는거다. 그거 다 거짓말이예요. 참아지지 않는거예요. 진짜 사랑한다면
난 김지원을 데리고 올꺼예요."
 

 
 
5. 고등학교 때 짧은 첫만남을 한 김지원과 김수현. 둘다 아직도 기억하고, 
김지원의 혼잣말: "아니 백현우는 날 좋아하려고 태어난 거야.
그 짧은 순간에 나를 좋아해가지고 아직도 이걸 가지고 있었던 거야."
 

 
 
김지원의 문자: 그 여자가 되게 이뻤나보지. 아직까지 이 걸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김수현은 미친 듯이 김지원에게 뛰어가는데
 

 
 
"나는 기억이 안나. 여자였는지, 남자였는지, 아저씨였는지, 선생님이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김수현의 거짓말에 기분 나빠진 김지원 ㅎㅎ 
남편들은 간혹 아내에게 혼날까봐 하는 거짓말이 도리어 아내를 기분나쁘게 하지요. 
 

 
 
아침에 잠을 푹자라고 커텐을 쳐주는 김수현의 자상함이 뭉클하게 합니다. 
혹여나 열이 있으려나 머리도 만져주네요. 
 

 
 
6. 잡채를 하려고 당근을 채썰어야 하는데 김지원이 당근을 통으로 썰고
대신 시어머니가 채를 썰어 보이는데....
시어머니: "아가 손을 치지말고 채를 쳐야 된다."
김지원: "어머니 정말 훌륭하시네요. 이건 현대미술같아요."
달걀을 터뜨리는 시어머니에게 말하는 김지원.
"어머니 너무 어메이징해요."
 

 
 
7.주머니에 2천만원이 없어서 낙망하고 있는 김지원아빠에게 말하는 김수현아빠.
"위로가 될지 모르겠는데, 주머니에 2천만원 다 없어요. 진짜 없어요. 있어 본적도 없고"
 

 
 
8. 김지원고모가 김지원을 전혀 걱정안하고 쌀쌀맞게 말하는 김지원엄마에게 하는 말
고모: "내 말 좀 들어줘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혜원이에게 좀 잘하라고"
김지원 엄마: "후회할 일이 뭐 있어 나는 애당초 후회할 일을 안해."
사람은 참 자신을 모르고 한치 앞도 모르는 것 같아요.
 

 
 
9. 고등학교 때 mp3을 전달하기 위해 김지원을 찾아 전교생을 만났던 김수현
김수현: "그랬지. 정말 예뻤는데. 또렷하지. 정말 이상형이었는데."
친구: "다시 보면 기억하겠어."
김수현: "바로 알아보지. 어디서 뭐하고 있으려나."
ㅋㅋ김수현은 지금의 아내가 고등학교 때 그 이상형이라는 걸 9회까지는 모르네요.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