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저는 우연히 비활성화계좌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이사를 5번 하였고, 늘 집근처 은행을 선호하는 성격이여서
생각보다 비활성화통장이 많았습니다.
어떤 은행인지 잔액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주민등록증, 도장을 가지고
은행을 찾아가 현금으로 찾은 후 계좌를 해지했습니다.
어떤 통장에는 2,760원~ 어떤 통장에는 27,000원까지 여러개의 통장에서
합 5만원 정도의 금액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돈을 어디서 주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 남편과 맛난거도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비활성계좌를 찾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핸드폰에 이미' NH콕뱅크'앱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비번을 치고 들어가서 상단에 모자이크처리되어 있는
보통예탁금 '계좌번호'가 있는 부분을 터치하면
'계좌선택'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장계좌번호가 나옵니다.
그부분을 위로 쭉 올려주고,
맨밑에 ' +계좌등록'을 다시 터치합니다.
'콕뱅크에 등록할 계좌 종류를 선택해 주세요.'
'농협계좌, 다른금융계좌' 라고 나오는데 '다른금융계좌'를 터치합니다.
'약관 전체동의'를 체크하고, '이메일'에 선택을 터치하여 해당이메일을 터치합니다.
'다음'을 터치하면 '등록할 계좌를 선택 또는 입력해주세요'
화면이 나오고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증권사'를 하나씩 터치한 후
'계좌 조회하기'를 터치하면 해당 통장과 증권들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휴먼계좌에 있는 돈을 찾고 해지를 했기때문에 사용하는 통장만 남아있습니다.
딱 한가지 이상했던 것은 내 통장중에 새마을금고에 있는 잔액은
새마을금고에 가서 확인해보니 이미 해지가 되어 있는 통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잔액이 있는 걸로 나옵니다.
주식투자를 해본적이 없어서 증권사는 깨끗하지요. ㅎㅎ
혹여나 다른 통장을 확인해보지 못해 몇만원 혹은 몇십만원이 있는데도 모르는 분들
이런 쉬운 방법도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유튜브에 어떤 분은 딸통장에 자신의 돈을 1,700,000원 입금해두고
잊어버리고 있는 분도 있더라구요.
딸도 혹시 숨어 있는 돈이 없나 확인하던 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요.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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