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카드로 1만원이상 사용시 2천원 돌려주는 착한가격업소, 양산제1국수 방문- 내돈내산

 
목요일에 남편과 맞춤형헬스케어서비스를 받고나서,
남편이 좋아하는 국수를 먹으러 착한가격업소인 양산제1국수를 방문하였습니다.
 

 

 
 
12시전이라 아직 점심시간이 아닌데도 이미 손님이 여럿 있었습니다.
저는 발목을 다치고 살이 찐 까닭에 찐만두를 시켰고
남편은 새 메뉴 멸치고기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11천원. 남편이 삼성카드로 계산을 하자마자 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며칠전 삼성카드앱에 들어가 LINK란 링크는 다 클릭해 두었거든요.
그 중에 착한가격업소 1만원이상 사용시 2천원 할인 링크도 있었습니다.
이 링크를 미리 클릭하지 않았다면 2천원 할인을 못 받을뻔 했습니다. ㅎㅎ
 
배추김치(국내산)와 깍두기(국내산), 단무지는 셀프로 가지고 와야 했습니다. 
국수에는 돼지고기와 숙주, 계란지단, 파 등 국수면과 내용물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고기와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는 국수는 처음입니다.
국수가 약간 달아서 보통의 멸치국수의 맛과는 차이가 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맛있었고 내용물이 많아서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여보, 당신입맛엔 안맞겠네. 맛이 어때요?."라고 물어보자
"일반적인 맛은 아니지만 나도 맛있는데."라고 남편이 말하였습니다.
 
만두도 감자피로 만들어져 쫀득하고 고기맛이 많이나서 생김새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별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푸짐한 국수에 맛있는 만두까지 넘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두명이서 먹은 점심식사가격은 11천원인데 2천원 할인을 받으면 9천원이네요.ㅎㅎ
착한가격업소 인정입니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맛이 별로일수도 있겠다는 예상은 두번째도 빗나갔습니다.
맛은 맛대로 가격은 가격대로, 영양은 영양대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착한가격업소.
저희가 만족하는 만큼 양산제1국수도 영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