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했는데? 증거 있어?"
오유라야 증거 있는 거 맞고요. 증인이 여럿 있겠죠.
그런데 결정적일 때 바로 잡아 넣으면 될 걸 구지 오유라를 만나서 알려 줄 필요가 있을까요??
양주란과장이 강지원이 그랬던 것처럼 암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지요.
아직 정수민이 살아있으니 양주란의 운명이 힘들어지는 걸까요?
양주란을 위해서 또 자신을 위해서 강지원은 필사적으로 정수민과 싸우겠네요.
참 여기서 박민환의 죽음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어요.
반전이 있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정수민이 죽을 것으로 예상한 그자리에 박민환이 죽다니요.
그러기위해 작가는 정수민이 암에 걸렸어야 했는데 대신 양주란과장이 암에 걸렸네요.
이 구도 정말 흥미진진 하잖아요.
정수민 대 강지원의 구도
15회의 정수민의 마지막 말
"날두고 너만 행복할 수 없어 지원아 절대로."
오~~ 소름.
정수민의 성격이라면
적어도 '나만 죽을 수 없지 너희들도 다 죽어' 할 것 같잖아요.
그래서 방화를 생각했네요.
시나를 들고 강지원을 찾아가는데...정수민이 말합니다.
"이제 와서 뭘 어떻하겠어. 왜 이렇게 넌 너만 생각하니."
ㅎㅎ 지만 생각하는게 누군데, 정말 가스라이팅 잘 하는 인물이죠.
최종화 선공개까지 나왔어요.
예고편에서 유지혁이 한말
"지원씨 하고 싶은대로 했으니 이번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줘요."
이제 유지혁이 생각대로 전략을 세우는데
아마도 오유라, 정수민 모두 정의의 심판을 받게 할 전략이겠죠.
정수민은 자신이 동영상찍히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자신이 박민환을 죽였다고 다 말하네요. ㅎㅎ
그리고 자신이 이겼다고 ㅎ
강지원도 정수민 자신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네요.
강지원은 말합니다.
"아니 내가 이겼어. 이게 네 죗값이야 내가 만든 지옥이고. 잘 받아."
그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유도로 한판 승부 멋지게 하네요.
나이스~~~~~ 짝짝짝.
오유라, 정수민 깔끔하게 사형선고 가자~~~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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