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을 목졸라 죽이려 한 박민환과 한판 몸싸움을 벌린 유지혁
박민환의 사채를 사들이고 여러가지 불법들을 엮어 구속당하게 하려합니다.
유지혁은 강지원이 자기집에서 힘들어 한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가
옆에 있어주고 안아줍니다.
정수민은 오유라를 만나서
오유라가 '중국에 가 있어'라며 아빠와 통화한 녹음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습니다.
오유라는 화가 많이 났고 심부름꾼에게 박민환과 정수민을 함께 죽여줄 수 있는지 묻습니다.
박민환은 오유라에게 경찰서에 있는 자신을 빼내달라고 전화를 합니다.
심부름꾼은 박민환을 경찰서에서 빼내고 서로 말과 몸싸움을 합니다.
오유라는 그 이유가 정수민이 자신을 협박해서 그렇다고 알리네요.
박민환은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은행에서는 돈을 상환하라고 연락 받으며
사채업 조폭들은 집앞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다 박민환에게 '신체포기각서로 협박합니다.
돈이 급해진 박민환은 정수민의 말 '주식으로 돈 좀 벌었어.'라는 말을 기억하며
정수민이 8천만원이 있음을 확인하고, 서랍에 숨겨 둔 돈도 찾아냅니다.
한편 양주란남편은 술을 먹고는 병원에 입원한 양주란에게 간통으로 고소했다며 행패를 부립니다.
깨진 유리조각으로 아내를 해하려고 하다가 이석준실장이 도와줍니다.
지원를 걱정하는 양주란에게 본인 걱정이나하자고 답답해 하네요.
유지혁은 정수민에게 강지원과 박민환이 다시 만난다는 얘기를 합니다.
둘을 간통죄로 넣자고 말하며 이혼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강지원이 다시 자기에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하네요.
정수민은 자신이 왜 싫은지 유지혁에게 묻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을 갉아먹는 사람이 있는데 너가 그렇다라고 하네요.
오유라와 함께 있는 할아버지에게 유지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데리고 오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바로 강지원이 들어와 인사를 드리네요.
할아버지는 강지원에게 부딪힌다고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물러설 때라고 말하네요.
강지원은 유지혁의 약점을 말하며 같이 잘할 수 있겠다, 행복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할아버지 유지혁씨 저 주세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네요.
회사에 있는 강지원에게 전화를 하는 정수민, 강지원은 수민의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정수민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정수민은 강지원에게 자신의 남편과 바람피운 것에 대해 사내 알리겠다고 말하는데
강지원은 자신이 정수민도 아닌데 왜 니 남편을 넘보냐며 정수민을 약올립니다.
그리고 일부러 박민환에게 문자 한 듯하며 정수민에게 문자를 해서 자신이 박민환과 내연녀 인 것처럼 하네요.
박민환은 오유라앞에 가서 무릎을 끓고 거래를 하자고 합니다.
정수민이 오유라를 협박하지 못하게 막아주겠다고 합니다.
정수민이 사망하면 5억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증권을 보여주며
정수민을 죽일 수 있도록 세팅 및 뒷처리를 오유라에게 부탁합니다.
유지혁은 정수민에게 박민환과 강지원 둘이 같이 있다며 호텔번호를 알리고
강지원은 정말 그 곳에 가는 것처럼 호텔에 들어오는 것을 정수민은 확인 후 따라 갑니다.
하지만 그 곳에 있는 건 강지원이 아니라 오유라이지요.
둘의 대화를 들으며 박민환이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둘의 사진을 찍으려하는데 심부름꾼은 정수민을 기절시키고 묶어둡니다.
오유라세팅은 보험을 노린 박민환이 아내 정수민을 죽인 것으로 하네요.
그것도 모르는 박민환은 정수민을 죽이려 하고, 정수민은 자신이 돈이 있다며 다 준다고 합니다.
박민환은 정수민의 돈을 자기가 가져갔고, 오유라와 아빠가 통화한 녹음도 이미 삭제 되었다고 합니다.
가스가 나오게 해서 사고로 죽은 것처럼 정수민을 죽이려고 하는데,
정수민은 묶여 있는 밧줄을 푼 후 칼을 들이대며 한바탕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신기하게 둘의 한바탕 몸싸움이 참 재밌네요.
반전, 운명이 바꼈습니다.
넘어져 유리테이블에 부딪혀 죽은 사람은 정수민이 아니라 박민환이네요.
강지원은 죽은 박민환을 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울 아들을 죽인 것이 강지원이라며 원통해 하는 옛 시어머니.
시어머니의 도난신고로 정수민이 서울에 있음을 알게 되는 강지원과 유지혁.
밤에 둘은 같이 있는데 정수민은 유지혁과 강지원을 찾아올까요???
"날두고 너만 행복할 수 없어 지원아 절대로"라고 말하는 정수민의 모습을 보여주며
15화가 끝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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