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다가 갑자기 이런 문구가 떴습니다.
저도 얼굴을 보며 고르는데 글쎄 제가 최규리와 송하윤 사이에서
살짝 고민하다가 정말 놀랍게도 송하윤을 눌렀지 뭡니까?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저 뿐만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송하윤을 선택했고
호감도 1순위가 송하윤이었다는 사실.
그전엔 애청하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악역은
드라마안에서 뿐만아니라 실제로도 미움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송하윤은 드라마 인물과 분리해서 봐지면서 밉지가 않는 것 같아요.
송하윤이 '박민영이가 자신을 박민환이라는 쓰레기를 맡게하고
유지혁과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소리치며 물건들을 집어던지는 그 장면을 보며
정말 미친년 연기를 찰지게 잘하네라고 생각이 들었고
송하윤이 밉거나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는 캐릭터로 호감을 갖게 했던 것 같습니다.
말하는 거나 행동하는 거는 참 이해 안가는 사이코인데
결국 당하는 것은 송하윤이었고
사이코 정수민을 연기하는 송하윤에게 이상한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송하윤은 정수민연기를 잘 할 뿐 실제로는 사랑스러운 인물 일 것 같습니다.
연기를 잘 하는 것은 칭찬받아야 할 일이지요.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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