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은 겪을 수 있는 불면증
병에 걸린 건지, 이상이 있는 건지
잠을 잘 수 없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지요
A사례:
불안한 것도 없고,
우울한 것도 없고,
스트레스도 많이 없는데...
단지 최근에 승진을 하다보니 업무에 부담감이 생겼고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려고 하면은 도리어 잠이 안오고
막 불안감이 시작되면서
밤에는 잠을 못 주무시다가
낮에 피곤해서 커피를 막 때려마시고
막 이렇게 악순환이 되었어요.
중년 여성 B사례:
잠이 너무 많이 오고
잠을 많이 자도 낮에 자꾸 졸립고
보약도 먹어보고
이것 저것 했는데 소용이 없어요.
두분다 불면증이 맞습니다.
그럼
불면증이 대체 뭘까요?
불면증을 가지고 계신 분의 공통된 특징이 있어요.
첫번째, 장소
침대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다.
두번째, 잠에 대한 압박감
잠을 자야하는데 자야하는데....
세번째, 조금 심한 경우에 해당하는 증상인데요.
자려는 순간 불안감이 증폭되어 '신체 증상이 나타남'
가슴두근거림, 식은 땀, 근육의 긴장...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제일 먼저 신체적인 질병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1.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때 잠이 오지 않습니다.
2. 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합니다.
또,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다른 원인들은 뭐가 있을까요?
3. 위에 B사례는 우울증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울증이 있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꿀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피로감이 있으세요.
4. 교통사고 등 트라우마가 있으면 숙면을 취하기 힘이 듭니다.
깜짝깜짝 놀라서 자주 깨시거든요.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 치료가 필요합니다.
5. 공황장애는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인데요
이러한 증상으로 밤새 잠을 못 이루기도 하지요.
공황장애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지 됩니다.
내가 어떤 이유로 불면증이 생긴 건지
원인을 잘 파악하여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네요.
2024년에는 불면증을 타파하여
힘있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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