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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녀들을 존중하면 남도 우리 아이를 존중합니다

영혼의 양식

by 우리밀맘마 2010. 5.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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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교회에서 목사님이 들려준 감동의 말씀


이전 어린이날 주간에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 설교 말미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의 삶의 기초가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키워 가시길 바랍니다. 자녀는 내 자녀가 아니며, 내 소유도 아닙니다. 자꾸 내 소유로 생각하니 아이들을 학대하고 아이들을 내 멋대로 키우려 하는 것이죠.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 소유라는 것을 알면 아이들을 내방식대로 키울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키우려 하면 하나님의 소유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통해서 내가 못다 이룬 꿈을 이루어보겠다고 하는 보상심리에서 교육을 행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이 아이가 앞으로 자라나서 하나님을 위해서 그리고 이 사회에 어떤 유익한 일을 하며 살아갈까 그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할 때 하나님 나라에 큰 일꾼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가 다시 한번 돌아봅시다.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교육을 잘 시켜서 하나님으로부터 칭찬 듣고 또 하나님의 축복가운데서 여러분의 자녀가 크게 성공하는 놀라운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가 아이들과 지내면서  속상하고 화가 날 때가 언젠가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제 마음을 몰라주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려고 할 때 화가 나더군요.

제 뜻대로 좀 따라주면 좋겠는데 아이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어서 꼬박꼬박 말 대꾸하고 그러면  화가 납니다.

그런데 목사님 말씀을 듣다보니 내가 그런 경우 화가 나는 것도 아이들을 내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되더군요. 아이들에겐 아이들의 인생이 있고,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고유한 권한인데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존중하라,

아이들의 인생을 부모가 존중하면, 아마 그 아이들도 남을 존중하고

자기 인생을 소중하게 여기서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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