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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정의와 노인의 연령은 몇 세부터?

복지와 보육정책

by 우리밀맘마 2022. 11. 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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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어느 새 우리 사이에 당연한 일로 인식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각종 질병에서의 해방과 다양해진 현대 사회 속에서

 갈수록 인구의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누구나 사람은 나이를 먹게 되어 있고,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노인이라고 불리게 되어 있다. 

또한 우리 사회는 산업화, 도시화로 표현되는 현대화 과정에서 

가족구조의 변화와 가치관, 그리고 생활양식의 변화로 노인 문제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이 분명하다. 


노인이라는 말은 옛부터 늙은이의 뜻으로 극히 평범하게 사용하고 있으나

그 뜻을 엄밀하게 규명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국어사전에는 노인을 「늙은이, 늙으신네」라고 하고 있고, 이 것을 다시 찾아보면, 「늙은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이희승, 「국어대사전」, 서울: 민중서관, 1971, p. 617)

 

 


 

최근에는 노인을 연령이 65세 이상인 자를 지칭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경제적 활동에서 은퇴하고 있는 계층을 말한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65세를 넘으면 경제 활동을 중지해야 할 신체적 한계를 보이므로 

대체로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고 있다. 

 

그렇지만 나이를 한계로 하여 노인을 구분함을 쉽지 않고 또 그 의견도 구구하다. 

성서사전에서 히브리어의 노인이란 뜻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 ‘사퀸’은 「수염이 희다」는 뜻으로 60대 노인, 

둘째 ‘셉하’는 「흰머리」란 뜻으로 70대 노인, 

셋째 ‘야시노’는 「흔들린다」는 뜻으로 80대 노인을 가리키고 있는데 

이는 모발 및 수염이 희어지고 기력이 쇠퇴해지는 60-80대를 지칭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노인은 

생리적, 신체적 기능의 감퇴와 더불어 심리적인 변화가 일어나 

개인의 자기 유지 기능과 사회적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사람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노인복지법(1981)에서 규정하고 있는 65세이상 자를 노인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 관례이다. 


그래서 노인복지의 대상이 되는 “노인”은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지원사업에 따라 60세 이상)이 되는 사람을 말한다.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는 노인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하기 어려운 사람

즉,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의 사람으로서 치매·뇌혈관성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조 및 제2조제1호).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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