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차영훈을 찾아가고, 윤미라에 대해 물어봅니다.
차영훈은 자신의 환자였다고 말합니다.
웨딩날 만났는지 물어보는데, 만났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라고... 그리고 당신이 앉아 있는 그 자리에 자신에 앉겠다고 말하는 신명섭.
어의가 없어 웃는 한선주.
자신의 후광이 없었다면 당신이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을까 말하는 한선주
경고하는데 이 상황 오래 끌지마라고 경고합니다.
당신의 라헨은 송두리째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장례식에 울부짖으며 찾아오는 한 여자.
라헨 회장에게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쫒겨납니다.
건강을 걱정해주는 차영훈에게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선주옆에서 지켜달라고 합니다.
함께 차를 마시는 차영훈과 한선주.
차영훈에게 스캔들 날 뻔 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속 얘기 할 사람이 너 밖에 없는데 너마저 잃으면 생각 만해도 끔찍하다고 말합니다.
한선주: 엄마가 전에 살아서도 죽어서도 아빠 만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아니었나봐.
김강임: 나도 그럴 줄 알았어. 나빴던 기억이 어디갔는지.... 가슴 한구석이 아리더라.
목공 작업을 하고 있는 차영훈을 만나러 온 윤미라.
만든 안락의자가 탐난다고 말합니다. 앉아봐도 되는지 묻는데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말하는 차영훈. 임자는 따로 있고 당신은 앉을 수 없답니다.
한정원에게 친어머니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신명섭.
한정원은 신명섭에게 어머니를 찾아 주셔셔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신명섭은 앞으로 처남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하며 처남도 자신에게
힘이 되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누나에게 전화하려다 하지 못하는 한정원. 신명섭에게 벌써 넘어간 것 일까요?
아내에게 다가가는 신명섭. 체스를 하며 물어봅니다.
"장모님 이 상황 모르시지? 내가 말할까?"라고 말하는 신명섭.
몸이 안 좋은 엄마에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이도 있고 몸도 안 좋은데 쉬게 하는 것이 자식의 도리가 아닌지 묻는 신명섭.
자신의 욕심을 드러냅니다.
한선주는 처음부터 라헨이 욕심나서 자신과 결혼했는지 묻습니다.
신명섭: 당신도 충견이 필요해서 나와 결혼 한 것 아니야
충분히 해줬는데 보상 받을 때가 되지 않았나
한선주: 이 것이 당신의 민낯이었어? 더럽고 추악해.
신명섭: 욕망에 충실한게 욕들을 일이야.
오늘 미라네에서 자고 회사로 출근한다고 나가는 신명섭.
이제 아내와는 완전히 끝내려고 작정했나봅니다.
회장되면 자신과 결혼 할 건지 묻는 윤미라.
신명섭은 형식이 중요한 건 아니잖아. 서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지라고 말합니다.
난 세상 앞에 당신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서고 싶어라고 윤미라는 말합니다.
김강임을 찾아온 한정원엄마.
김강임은 정원이가 있는 앞에서 내보내라고 말합니다.
정원이는 그만하라고 소리지릅니다.
30년동안 모자인연 끊어놓으면 됐지 않냐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를 보는 한선주 “정원아, 너....”라고 말을 하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나가버리는 한정원.
한선주와도 사이가 나빠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한선주의 전화를 받지 않는 한정원.
한정원어머니도 신명섭이가 돈으로 매수한 것이었네요.
한정원과 한선주와 갈라놓기 위해서.....
한정원이가 야속한 한선주. 차영훈에게 털어놓습니다.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는 한선주.
뭐하나 잘 하는 것 없이 우왕자왕.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서 미치겠답니다.
차영훈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며 한선주에게 자신이 만든 의자를 보여줍니다.
한선주여왕을 위한 왕좌라고 합니다.
차영훈이 만들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은 한선주는 감동한 것 같습니다.
기쁜 얼굴로 의자에 앉는데, 정말 좋다고 말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언제든 와서 편히 쉬라고 말하는 차영훈.
의자에서 잠든 한선주를 보고 놀라며 이불을 덮어줍니다.
그녀의 머리를 만집니다.
아직도 한선주를 사랑하는 차영훈은 집착일까요? 사랑일까요?
그녀가 힘들다며 우는 모습을 떠올리며 그녀를 안쓰럽게 쳐다봅니다.
한선주는 긴급사용 대출신청을 했는데 은행으로부터 불가하다는 말을 들었고,
도리어 기존의 채무를 갚으라는 채무이행통보를 받게 됩니다.
한선주는 동생 정원에게 오라고 하지만 자신은 바쁘다며 다른 사람과 상의하라고 합니다.
한정원은 알고보니 신명섭에게 있고, 필리핀문제를 사장인 신명섭에게 직접가서 일을 해결하라고 합니다.
또한 자신도 직접 수행하겠다며 다음 회장은 신명섭사장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선주 또한 회장대리로 신명섭사장에게 필리핀회사에 직접가서 해결하라고 말합니다.
신명섭은 당신이 내리는 마지막 명령이라며 자신이 해결하고 오면 회장대리자리를 내 놓으라고 말합니다.
한선주는 알았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생각이 있을까요?
비상자금을 구했는지 묻는 최이사.
홍콩에 실버손이라고 해지펀드사가 있는데 안전하진 않지만 꽤 유용하게 빌릴 수 있으며
주식을 담보로 한달만 빌리고 자금이 융통되면 갚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하죠. 이 모든 것이 신명섭의 괴략일텐데요.
한선주와 어머니를 믿지 못하는 한정원. 신명섭의 꾐에 완전히 빠진 것일까요?
아님 한선주와 짜고 하는 것일까요?
라헨회장자리가 탐나지 않는지에 대한 신명섭의 질문에 한정원은 욕망 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아시잖아요. 지금까지 회장님께 거슬리지 않으려고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존재였다는 것을.
하지만 이젠 갖고 싶어졌어요. 라헨.이라고 말합니다.
좀 당황하는 듯한 신명섭은 또 어떻게 한정원을 이용할까요?
신명섭은 필리핀회사로 떠납니다. 갖다오께라고 말하는 신명섭에게 대답조차 하지 않는 한선주입니다.
킹즈클럽에 다시 윤미라가 나타났다는 얘기를 들은 한선주.
지금까지는 궁지에 몰린 한선주만 보이지만 반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필리핀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온 두사람. 신명섭과 한정원.
너무 쉽게 풀렸다며... 그동안 풀기 어렸웠던 것을 의문스러워 하는 한정원입니다.
신명섭은 필리핀문제는 다 해결되었다고 한선주에게 전화하고
오늘 집에 못들어 간다고 대놓고 말합니다.
윤미라에게 간 신명섭은 갤러리를 해보라고 말합니다.
사실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고맙다고 말합니다.
이제까지 희생만 강요해서 미안하다며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랍니다.
갤러리는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 잘하라고 말합니다.
차영훈을 찾아온 윤미라.
차영훈은 신명섭과 윤미라의 스캔들을 내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 묻습니다.
차영훈과 한선주의 사진을 다른 곳에 보내야겠네라고 말하는 윤미라에게
차영훈은 시키지 않는 것은 안하는 것이 좋을텐데라고 말합니다.
그럼 그동안 차영훈이가 윤미라를 조정했다는 말일까요?
어디서부터 조정한 것일까요?
엄마에게 못마땅한 태희. 엄마에게 화난 모습입니다.
왜 그런지를 묻는데 태희는 나가라고 말합니다.
엄마 차영훈아저씨랑 사귀는지 물으며 둘이 걸어나오는 사진을 보여줍니다.
이남자와 무슨 사이인지 묻는 태희. 엄마의 불륜을 의심합니다.
그런 이유로 아빠를 내쫒았는지 묻습니다.
그때 신명섭이 들어오고, 딸의 얘기를 합니다.
신명섭: 육체적 분륜만 분륜인가, 정신적 분륜도 분륜이지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나아닌 차영훈을 찾아갔지.
한선주: 친구랑 힘든 걸 나누는 것이...더러운 분륜으로 몰아?
신명섭: 얘기만 했는지 누가 알아. 정신적교류만 나눴는지. 육체적교류도 함께 나누었을지.
말하며 밖으로 나가는 신명섭. 그동안 기분 나빴을 수 있음은 인정하지만
지금 이 순간 말할 말은 아닌 듯 합니다.
딸에게 사진 보낸 것이 윤미라인지 묻는데, 윤미라는 또 거짓말을 하고
신명섭은 믿는 것 같습니다.
창고에 있는 미술품을 팔겠다는 윤미라.
갤러리에서가 아니라 킹즈클럽에서 미술을 팔겠답니다.
이를 알고 남편을 찾아가는 한선주. 남편의 뻔뻔한 말에 놀라는 한선주.
신명섭: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서 생각을 유연하게 해봐.
나는 무슨일이 있어도 가정을 안버려. 당신과 아이들에게 충실하게 할꺼야.
그런데 미라도 사랑해.
당신과 나 그리고 윤미라 이렇게 세사람 공존할 수 있다고 보는데.
한선주: 완전히 미쳤구나
아~ 저도 같은 여자로서 답답합니다.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되는지.
체스를 하는 한선주. 무언가 결정을 한 듯 합니다.
윤미라는 라헨 갤러리 미술품 자선 경매를 킹즈 클럽에서 여는데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한선주가 갤러리에서 문화행사를 열고 있답니다.
킹즈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 있다고 하네요. 그것을 확인하고 간 윤미라.
가방을 던지며 “한선주...”라고 합니다.
한선주집에 들어온 윤미라를 발견하는 신명섭은 너무 놀래고, 왜 그러는지 묻습니다.
키스 해주면 간다는 윤미라. 그 때 딸 태희가 들어와서 키스하는 것을 봅니다.
윤미라는 다 계산하고 하는 짓 같은데, 아빠는 왜 그걸 모르는 걸까요?
한선주를 극도로 자극하는 윤미라.
한선주와 신명섭 둘 사이를 파국으로 만들려는 수작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까지 끌어들이는 윤미라와 그에 동조하는 신명섭이 너무 얄밉습니다.
쇼윈도 10회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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