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된 ‘양브로의 정신세계’라는 코너를 보게 되었어요.
형제인 두 명의 정신과의사가 삶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다양한 주제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코너입니다.
종종 관심있는 내용을 재밌게 구독하고 있어요.
그러다 두분의 권유로 ‘마인드카페 Life’를 휴대폰으로 다운받은 후
‘나를 찾아서’의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나를 찾아서’는 간단한 질문의 100문제를 먼저 풀어야 해요.
100문제나 너무 많은데...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그러나 질문이 간단해서 5~10분이면 다 풀 수 있어요.
다 풀고 나면 1일차의 내용 나의 성향에 대해 읽어 볼 수 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는 2일차 사회속의 나는 어떤 지에 대한 내용을 읽을 수 있구요.
3일차는 내 마음의 그늘이라고 해서
나의 자존감, 우울증, 강박증, 조현병, 경조증, 대인기피증 이렇게 6가지 영역에 대해서 결과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4일차와 5일차는 자신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내용들을 읽을 수 있어요.
6일차는 내가 스스로 나를 채워보는 시간을 가지구요.
7일차는 나에게 묻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은 다시금 되새기고 모르는 부분은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나의 경험을 생각하며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남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권하며 해보았습니다.
저에게 제일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남편과 나의 차이를 이해하고 오해할 수 있었던 부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내 자신을 조금 더 알아가는 여행을 해보기를 권유해봅니다.
그래서 좀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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