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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마시면 배가 아프다는 아이가 마실 수 있는 유당분해우유

음식과 건강

by 우리밀맘마 2019. 11. 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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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현재 우리 아이의 영양 및 건강 상태와 식습관. 사실 생우유의 기본적인 성분은 다 비슷하며 특정 영양소를 조금 더 강화시킨 우유를 먹인다고 아이가 더 건강해진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결국 선택은 엄마의 몫이지만 특징을 알아두면 선택이 좀 더 쉬워진다.



 

비만인 아이 저지방·무지방 우유


우유를 가만히 두면 위로 지방이 떠오른다. 이 지방을 제거한 것이 저지방 우유인데 통상적으로 지방 함량이 2% 이하인 제품을 저지방 우유라 한다


저지방 우유는 일정량의 지방을 걷어내 고소한 맛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가능하면 만 2세 이후부터는 먹이는 편이 좋다


또 아이가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무지방을 먹일 것을 권한다. ‘펫 프리’, ‘무지방등 단어가 붙은 무지방 우유는 지방을 완전히 제거한 우유로 칼로리를 20이상 낮춰 칼로리에 신경쓰는 사람에게 알맞다.

 

배가 자꾸 아픈 아이 유당 분해 우유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해서 우유를 못 먹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우유 성분 중에 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적거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만든 우유로 영양성분이나 음용 효과는 일반 우유와 거의 같다

우유에서 당 성분을 제거해 소화 중에 일어나는 트러블을 낮춘 것이 특징.

 

면역력을 높이고 싶다면 초유 우유


출산 후 3일 동안에 얻을 수 있는 초유는 성장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 핵심 성분을 우유에 첨가해 뼈의 성장과 밀도를 높인 것이 바로 초유를 강화한 우유다


열에 약한 초유 기능 성분의 손실을 막기 위해 약 63에서 30분간 살균하는 저온살균(LTLT) 방법으로 제조하여 우유 고유의 영양과 신선함이 살아있다


특히 초유성장인자(IGF/TGF-β)와 초유면역성분이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빠른 성장과 두뇌 발달은 물론 성인에게도 활력을 준다.

 

오래 마시고 싶다면 멸균 우유


상온에서 7주까지 맛과 영양의 변질 없이 보관이 가능한 제품으로 한 번에 많이 사다놓아도 개봉하지만 않으면 유통기한의 제한 없이 마실 수 있다


유통기한이 길어진 이유는 초고온으로 3~5초 정도로 순간 살균하고 깨끗한 공기를 넣어 무균 상태로 만든 뒤 특수 포장 용기에 담았기 때문. 영양 면에서는 일반 우유와 큰 차이가 없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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