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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극복, 불안이란 무엇인가?

음식과 건강

by 우리밀맘마 2017. 9. 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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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스트레스, 두려움, 공포, 걱정, 근심, 압박감, 긴장 - 기술적으로 말하면 이 단어들은 서로 다른 뜻을 지녔지만, 이는 20세기의 가장 흔한 문제중 하나를 묘사하기 위해 혼용되는 말들이다.  
사람들은 20세기를 ‘불안의 세기’하고 일컫는다. 불안은 ‘우리 시대의 공식적 정서’로서, 우리 시대에 가장 널리 퍼져있는 심리적 현상이다. 불안은 모든 신경증과 정신병의 원인으로서, Rollo May는 불안을 ‘이 시대의 가장 절박한 문제중의 하나’라고 보았다.


불안이란 무엇인가?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고 느기게 하는 염려와 긴장과 답답함의 감정을 말하지만, 그러나 논리적으로나 혹은 합리적인 원인으로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Raymond L. Cramer).  불안은 인지, 감정, 생리, 및 행동적 요인에 의해 발단된 긴장과 걱정과 두려움의 주관적 느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불안은  강도에 따라 다양하게 경험된다.  
그리고 두려워 하는 사건 전에 일어나면 이를 걱정 또는 염려라 하고, 과정중에 일어나면, 공포(panic,terror)라 하고, 후에 일어나면 이를 죄책감, 또는 좌절감이라 한다. 
불안의 증상들  
불안은 고조된 신체적 흥분을 수반하는 불안정과 걱정과 두려움의 내적 느낌이다.  불안은 안달이나 불면증, 신경질적인 경향, 기분나뿐 꿈, 울컥 화를 내는 것 또는 말더듬 등으로 나타난다.  불안할 때 몸은 긴장하게 되고 도망하거나 싸울 준비를 갖추게 된다.  불안하면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하게 되고, 잠이 잘 오지 않게 된다.  집중력이 약화되고 기억력이 감퇴한다.  심장은 더 빨리 뛰고 혈압과 근육의 긴장은 증가하고, 신경 및 화학적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고, 가상적인 또는 미지의 위험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불안한 사람은 무슨 일이 일어날 것같이 느끼나 무슨 일이 어떤 것이며 왜 일어나는지는 알지 못한다.


당신의 불안 무슨 일을 하는가?   
불안은 내일의 슬픔을 제거해 주지도 못하면서 오늘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힘마져 앗아간다.  불안은 악을 피할 수 있게 당신을 도와주지도 못하면서, 악이 밀려올 때는 대처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린다(Raymond L.Cramer).
불안은 분노나 슬픔, 수치심, 열등감, 죄책감과 함께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부정적 감정이다. 이생의 염려는 신앙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눅 8:14).  많은 그리스도인은 사함을 받을 수 없는 죄를 범했다는 두려움과 불안으로 인해 고통하고 있다.
불안은 측정할 수 있는가?  
정서적인 반응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셰통에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동공의 확대, 맥박수 증가, 피흐름의 감소, 호흡이 가빠짐, 소화지체, 혈압의 증가, 혈당농도증가, 소름이 끼치는 등 살갗변화, 땀을 흘림 등)를 관찰함으로 불안의 정도를 어느 정도 측정할 수 있다.  아니면 사람들의 내면적 경험에 대해 물어봄으로써 특성불안과 상태불안을 어느정도 측정할 수도 있다.  불안반응은 스트레스라는 구념(construct)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스트레스란 적응하기 어려운 상태에 처할때 느끼는 심리적 내지 생리적 긴장생태를 말한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주요요인은 ‘압박감’, ‘좌절’, ‘갈등’, 그리고 ‘불안’이다.]* 구념(construct) : 설명할 수 없는데 있는 것


불안의 종류 
여러 형태의 불안이 거론되고 있다.  학자에 따라, 급성불안과 만성적 불안,  정상적 불안과 신경증적 불안, 특성불안(trait anxiety)과 상태불안(state anxiety), 적당한 불안과 극심한 불안, 건설적 불안과 파괴적 불안 등으로 구분한다.
(1) 원인에 따라 불안을 구분해서 설명하기도 한다.  죽음, 낯선 대상물, 고통, 거절, 분리, 위험 등과 같이 대상이 구체적일 경우, 우리는 두려움과 공포를 느낀다.  반면에 우리의 심리적 반응이 가상적이거나 실현되지 않는 대상이나 상태에 기인할 때 불안이라는 표현을 쓴다.  불안은 대상이 두려움보다 더 모호하고 막연하다고 할 수 있다.  두려움은 의적이고 불안은 내면적이라고 구분하는 학자도 있다.
(2) 기원에 따라 불안을 구분할 수도 있다.  생각, 상상, 이해, 평가능력과 같이 심리적 요인이 불안을 야기할 수도 있고, 두뇌의 화학적 불안정, 안정제가 모자를 때와 같이 생리적 요인이 불안을 야기시킬 수도 있다.
(3)정상적 불안:  어떤 실제적 위험이나 상화적 위협이 있을때 우리가 느끼는 불안이다.  이 불안은 위험에 비례한다.  정산적인 불안은 인식하고 관리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불안이다.
(4)신경증적 불안:  위험이 미미하거나 존재하지 않을 때에도 무능함과 두려움의 과장된 느낌을 갖을 때의 불안을 말한다.  많은 상담자는 이러한 불안은 의식하지 못하는 내면적 갈등에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직면하여 처리할 수 없다고 믿는다.  Rolly May가 말한대로, 신경증적 불안은 “어떤 내면적 갈등이 개재되어 있기 때문에 객관적 위험에 반비례한다.”
(5)특성불안:  비교적 지속적인 일종의 성격특성으로 우리의 지능지수처럼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며 한 개인에게 있어서 특성불안은 생활장면이 달라지더라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다.  상태불안:  특정한 상태나 장면에 따라 일어나기도 하고 증가하기도 하는 불안으로 어떤 특정한 환경조건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그 강도도 순간순간 변할 수 있다.
(이 글은 ' 그리스도인과 불안(不安:Anxiety)' 이란 소논문을 발췌한 것입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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