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뻥 터트리게 한 3가지 이야기
우리밀맘마의 알콩달콩 가족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며칠 전 저녁에 울 이삐가 저녁밥으로 라면을 먹자고 합니다. 라면을 식사로 하기 싫어하는 저는 조금 대답을 미루었지요. 안달이 난 울 이삐가 그러네요. 엄마 제 돈으로 라면 사올께요. 그렇게까지 말을 하니 할 수 없이 제가 승낙을 했지요. 울 뚱이가 이삐에게 그럽니다. "이삐야, 신라면이나 안성탕면으로 사와, 알았지." 울 이삐가 드디어 라면을 사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삐가 사온 라면을 보며 한바탕 웃음이 터졌습니다. 왜냐하면 신라면2개와 안성탕면1개를 사왔더군요. 울 뚱이는 서로 다른 두가지 라면을 사오면 어떻하냐고 팔짝팔짝 뛰었지만, 전 이삐가 왜 그렇게 사왔는지 그 마음을 알 것 같아 정말 웃습더군요. 요즘 울 이삐가 오빠 눈치를 보네요. 두번째 이..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3. 16.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