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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8회, 만우절 같은 재미

문화즐기기

by 우리밀맘마 2024. 4. 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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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재밌게 보는 드라마가 눈물의 여왕입니다.
김지원과 김수현의 비주얼, 연기력, 캐미가 끝내주네요. ㅎㅎ
 
서로 사랑하지만 계속 어긋나고, 오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내 인생과 별반 다를게 없어보여 공감하고 재밌게 봅니다.
 
결국 김수현과 김지원은 이혼을 했네요.
하지만 다행이 우연한 기회에 김지원은 김수현의 진심을 듣게되고
크게 오해하고 미워했고 분노하고 이혼한 자신에게 얼마나 화가 나고 슬펐을까요?
 
스스로가 너무 나도 잘란 퀸즈가에 사람들.
그에 비하면 볼품없는 시골부자아들 김수현.
김수현은 이미숙과 박성훈에게서 퀸즈가를 아니 김지원을 지켜주려 안간힘을 다했지만
퀸즈가는 이미숙과 박성훈의 철저한 계획속에 몰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퀸즈가의 사람들이 김수현의 시골집으로 가게 되네요.
 
 

 
 
김수현가족들이 퀸즈가의 몰락에 도리어 복수한 것처럼 반가워하며
흥분하여 말하고 있을 때 김지원이 차에서 내려 걸어옵니다.
ㅋㅋㅋ 이런 모습에 김지원에게 반하게 되네요.
몰락했지만 여전히 당당하게 걸어오며 거짓없이 말하는 그전과 같은 모습
멋지다~~ 김지원. 짝짝짝.
 
 

 
 
그에 비해 김지원의 부모님과 가족들 특히 어머니가 내려와서 걸어오는 모습은
그전과 너무 달라서 저의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웬지 웃으면 안될 것 같은데 이런 광경을 만들어 낸 박지은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고
퀸즈가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에 웃음의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ㅎㅎ
 
 

 
 
오늘 만우절인데 이보다 더 만우절 같은 풍경이 또 있을까요?
거짓말같은 드라마의 현실에 크게 웃음을 주는 명장면이었습니다.
 
 

 

 

 
 
앞으로 눈물의 여왕 어떻게 반전이 계속될지 기대됩니다.
김수현 화이팅, 김지원 화이팅, 퀸즈가 화이팅.
참 김지원의 고모로 나오는 김정란도 넘 매력적이네요.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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