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사랑 이젠 로맨스에 눈을 뜨는 딸을 보는 마음
딸의 연애, 로맨스에 눈을 뜬 딸의 사랑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 울 큰 딸 초등학교 때 같은 반 남학생을 좋아하지 않더군요. 울 둘째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막내인 울 넷째도 남학생들이 놀리고 괴롭힌다고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특히 울 큰 딸과 둘째는 초딩 때 늘하는 말이 "엄마, 난 결혼은 절대 안할꺼예요. 당연히 애도 안낳을 꺼예요." 다른 친구들은 이성과 교제도 한다는데, 울 큰 딸은 전혀 그렇지 못할 뿐 아니라 남자아이들을 싫어하기까지 하더군요. 혹시 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 스러웠답니다. "엄마 누구는 만난지 100일이 되어가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100일 전에 헤어지나 안헤어지나 내기도 해요." 요즘 아이들은 쉽게 만나고, 또 쉽게 헤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 저는 이렇게 말하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4. 24.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