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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놀이터 울 아기와 함께 하는 초간단 놀이 4가지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by 우리밀맘마 2015. 6. 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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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기 아이와 즐기는 초간단 놀이법 4가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랍니다. 어릴 때 아이들을 잘 놀게 해주는 것이 잘 교육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하면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지는 등 활발하게 감각을 사용합니다. 아이의 신체과 언어 그리고 정서 발달도 놀이를 통해 아주 자연스럽게 성장합니다. 우리 아기 잘 키우고 잘 교육하고 싶다면 잘 놀아주는 부모님이 되는게 가장 좋습니다. 집에서 아기와 할 수 있는 놀이 어떤게 있을까요? “아장아장 폴짝”이라는 육아책에 정말 집에서 할 수 있는 초간단 놀이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몸으로 부딪치는 운동놀이 : ‘아빠 놀이터’

 

아빠는 아이에게 최적의 놀이터입니다. 아빠가 엎드리면 터널이 되죠. 그 아래로 아이가 기어들어가면 터널놀이가 됩니다. 또 아빠와 마주보고 서서 두 손을 꼭 잡고 아이가 아빠의 발에서부터 다리, 배를 밟으며 등산을 하듯이 아빠 몸을 타고 올라갑니다. 우리 아이들도 넷 모두 이 과정을 통해 아빠의 어깨를 정복했죠. 그리고 아빠 팔에 매달려 그네 타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누워서 발바닥으로 아이를 들어 올려 비행기놀이도 해 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스릴만점 최고의 놀이가 됩니다. 그리고 아빠는 저절로 체력훈련이 되는 것이죠.

 

 

 

 

◇ 바람과 만나는 바깥놀이 : ‘어디까지 왔니’

 

아이와 산책을 하면서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갖게 해주는 놀이입니다. 아이와 손을 잡고 걸어가면서 “어디까지 왔니”하고 운율에 맞춰 노래를 불러줍니다. 처음에는 “나무 옆에 왔지”라고 함께 불러 주다가 익숙해지면 서로 주고받으며 노래해 봅니다. 집안에서도 좋아하는 물건을 찾아 돌아다니며 노래를 불러주면 집도 재밌는 놀이터가 되겠죠. 이렇게 반복적으로 사물의 이름을 말해 주면 아이들이 사물의 이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부엌에서 달그락달그락 : ‘오이 찍고 당근 찍고’

 

아이가 잡을 수 있는 크기로 채소를 자릅니다. 아이와 채소의 냄새, 모양, 느낌에 대해 이야기하면 아이가 관심을 보입니다. 채소의 단면에 케첩이나 소스를 묻혀 종이수건에 찍어 본다. 모양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여러 개의 모양으로 형태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 목욕탕에서 첨벙첨벙 : ‘향긋한 로션 바르기’

 

아이가 손을 씻거나 목욕을 한 후에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얼굴이나 몸에 로션을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서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손등이나 팔에 로션 점을 찍어주고 문지르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노래를 불러 줍니다. 또는, 로션을 찍어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주며 이야기를 꾸며 들려줄 수도 있습니다.

 

이 놀이는 정서적 교감을 위한 좋은 놀이입니다. 그래서 서로 눈을 마주 보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게 좋구요, 낮 동안 좋지 않은 일이 있었거나, 엄마가 사과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이때 풀어 줄 수 있습니다.

 

아이와 뭐든 놀이하듯이 함께 해보세요.

아이도 즐겁고 부모님도 즐겁고 행복해지실 겁니다.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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