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 그런데 왜 바이러스라고 했을까?
요즘 컴맹을 벗어나기 위해 학원에서 컴퓨터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이전에 남편이 세팅해주는 대로 컴퓨터를 사용하다 뭔가 이상이 생기면 남편에게 고쳐달라고 맡겼습니다. 그럴 때마다 남편 얼굴 오만상으로 일그러지고, 땀을 뻘뻘 흘리며 겨우 고쳐 놓으면 며칠 안가 또다시.. ㅎㅎ 이걸 참 많이 반복했습니다. 남편이 이건 이래서 그런 거니까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친절히 설명해주어도, 전 도대체 그게 뭔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것인데도 왜 그리 어렵게 느껴지는 건지..컴퓨터는 제게 난공불락의 성 같았는데, 이렇게 학원에서 체계적으로 배우니 이젠 좀 알 것 같네요. 남편 말로는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자기보다 더 잘한다고 칭찬해주는 것도 듣기 좋구요. 컴..
생활의 지혜
2016. 11. 5.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