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 남편이 해주는 싹쓸이 비빕밥, 이거 특허낸다면
오랜만에 쉬는 토요일, 이 날을 놀토라고 하는데, 전 정말 오래만에 가져보는 놀토였습니다. 더 환상적인 것을 남편 출근하고 울 아이들 모두 등교하고 집에는 오직 저 혼자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환상적인 날 뭐할까요? ㅎㅎ 전 아침도 아이들 보고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하고 잠을 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단잠.. 정말 정신 없이 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눈을 떴죠. 배가 고팠거든요. ㅎㅎ 부시시 자리에서 일어나니 11시를 훌쩍 넘겨 거의 정오가 다 되었네요. 뭘 먹을까 하고 부엌으로 나와보니 해놓은게 없으니 먹을 것도 없습니다. 탁자에 앉아 이 점심을 어떻게 해결해야 오늘 이 환상적인 휴일을 제대로 보낼 수 있을까 살짝 고민이 되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그 때 현관문이 열리면서 울 남편이 들어옵니다.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7. 7.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