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가수..정말 감동과 감동과 감동으로 이어지는 정말 아름다운 무대였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고별전은 정말 전쟁터의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가수 한 사람 한 사람이 최선을 다하는 무대이기에 어찌보면 나가수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주는 시나위가 역시 위력을 발휘하네요. 시나위가 1등, 서문탁이 2등 그리고 변진섭과 한영애가 중간층으로 박상민과 정엽이 꼴찌 대상자가 되어 고별전 탈락의 위기에 있었죠. 그리고 결과는 정엽이 탈락자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전 너무 아쉬웠습니다. 왜냐면 이번 정엽이 부른 노래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는 너무 달콤하고 아름다웠거든요. 제 맘을 쏙 뺏어갔습니다. 특히 후렴으로 매일 그대와 함께 눈을 뜨고파 라는 그 노랫말..반복되어지며 들려지는데 마치 제가 꿈속 환상의 궁전에 있는 공주가 된 기분이었답니다. 아.. 이 노래가 탈락이라니.. 아무래도 특전사 여러분은 결혼보다는 어머니가 더 마음에 와닿았던 모양이네요. ㅜㅜ
(아래는 정엽이 부르는 매일그대와 풀영상입니다. 안타깝게도 동영상이 자동으로 플레이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네요. 제 블로그 들어오셨는데 갑자기 광고와 함께 노래가 나와 억지로 듣도록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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