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장례문화 상주와 맞절하지 않는 조문예절
오늘 조선일보(평소엔 잘 보지 않는 신문)에 달라지는 장례예절에 관한 내용이 있어 소개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경기도의 한 장례식장의 한 빈소에 조문객들이 영정에는 절을 했으나 상주와는 맞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종교적인 이유인가 해서 알아봤더니 고인(故人)의 나이는 여든아홉. 상주들도 대부분 60~70대 이상이었기에 맞절을 계속하니 무릎이 너무 아파 목례만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도 몇 년 전에 시아버지 장례를 치뤘는데, 문상객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서 남편이 이러다 입원할 것 같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남편 말로는 한 천배는 한 것 같다며 이렇다 무릎 연골 나갈 것 같다구요. 우리사회가 고령화 사회인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신문사에서 서울대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주요 장례식장 1..
생활의 지혜
2017. 9. 13.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