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싫어 "튀었다"는 막내 어째야 하나요?
네아이를 키우지만 아이들을 보면 항상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자라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또한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네요. ㅎㅎ 내리사랑이라고 하던가요? 저는 이상하게 네 아이 중에 우리 막내가 어떤 새로운 것을 할 때면 그저 신기하고 웃음만 나오는데, 이거 괜찮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그런 막내 이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까합니다. 어느날 울 막내 이삐가 상장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동시짓기를 하였는데, 글쎄 1등상을 받아왔더군요. 울 막내의 일기를 보면 꼭 짧은 소설을 보는 듯하게 흥미진진하게 잘 적기에 글을 재밌게 쓰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상을 받아오니 그저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며칠전 울 막내가 집에 들어오는데, 입이 툭..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9. 28.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