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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가능한 사회가 되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살 수 있는 이유

우리밀파파의 교육

by 우리밀맘마 2014. 4.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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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불투명할 때 인간은 가장 큰 스트레스를 겪는다.

 

 

인간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세계적인 임상심리학자, 브리즈니츠 박사는 이스라엘 육군의 훈련병들을 4조로 나누어 완전군장을 하고 20km를 행군시켰습니다. 

 1조에는 행군할 때 도착거리를 미리 예고하고,  5km마다 앞으로 얼마의 거리가 남았다고 알려주었습니다. 

 2조에는 "지금부터 먼 거리를 행군한다"고만 말했습니다.

 3조에는 "15km를 행군한다"고 말했다가 14km지점에서 "20km를 행군한다"고 변경 통지를 하였습니다. 
 
 4조에는 "25km를 행군하겠다"고 말했다가 14km지점에서 "20km행군으로 오늘의 행군을 단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행군블로그 군화신꼬에서 퍼왔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먼저 20km라는 정확한 거리와 남은 지점을 알고 행군한 1조가 가장 사기가 높았고, 동시에 가장 적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반면 행군거리를 전혀 모르고 간 2조가 가장 사기가 낮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3조와 4조 중 어느 부대가 사기가 높았을까요? 제 생각에는 4조가 훨씬 사기가 높았을 것이라 생각햇는데 그게 아니네요. 예상거리보다 짧게 행군한 4조가 예상거리보다 더 길게 행군한 3조보다 사기도 훨씬 낮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브리즈니츠 박사는
 
"어려움이나 편안함보다는 희망과 절망이 인간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인간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어려울 때가 아니라 희망이 없을 때"

라고 분석했습니다. 흔히 사회학자들이 이런 말을 하잖아요? "예측 가능한 사회" 이런 사회가 건강하고, 또 이런 상황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고 사니 당연히 행복지수가 높아지겠죠.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회, 이전에 했던 약속을 밥먹듯이 뒤집어 버리는 사회는 스트레스가 극심한 사회이며, 살 맛이 별로 나지 않는 사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을 뽑을 건가요? 혹시 당과 지역성 이런 걸로 소중한 한 표를 낭비하려고 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전 절 좀 스트레스 덜 받게 하는 사람에게 투표하고자 합니다. 일단 정직하고, 자신이 한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 말입니다. 

 





by 우리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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