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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나가수 대박 국가스텐에는 있고 시나위에는 없는 것

문화즐기기

by 우리밀맘마 2012. 10. 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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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국가스텐과 시나위의 비교, 국가스텐에는 있고 시나위에는 없는 것


제가 본방 사수하는 주일 저녁 나가수, 정말 제 삶의 청량제입니다. 이번 주는 시작 전부터 열기가 후끈,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젊음과 열정으로 우리 락계의 떠오르는 샛별, 국가스텐과 우리 락의 지존이며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시나위가 함께 경연을 펼친 것만으로 10월 나가수 첫 경연은 시적전부터 뜨거웠습니다. 과연 누가 승자의 기쁨을 누릴까?

이렇게 대단한 두 팀의 세기의 대결 때문에 다른 경연자들이 조금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듯 했지만 역시 나가수는 나가숩니다. 김연우 한영애 그리고 이영현 새로온 조장혁씨까지 노래 한 곡 한곡이 제 심금을 마구마구 울리네요.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나가수_국가스텐국가스텐 인터뷰 캡쳐




그런데 오늘 김연우는 정말 뽑기 운이 없네요. 만일 마지막 6번이었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한영애씨 발표한 지 일주일 되는 후배 가수의 신곡을 택한 모험심도 대단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노래를 부를 수 있죠? 매력적인 그 목소리 들을수록 마력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영현 ㅎㅎㅎ 넘 멋져.. 대망의 첫무대를 가진 조장혁씨 이전 예선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나가수 무대의 무서움을 몸서리치게 느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목소리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이승철씨에게 좀 미안하지만 어제 조장혁씨가 부른 소리쳐는 원래 조장혁씨 노래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시나위강남스타일을 부르는 시나위,다음이미지에서 퍼왔습니다.



어제 시나위 정말 대단했습니다. 선곡을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택할 줄 그 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예상을 깬 시나위의 놀라운 공연, 무대와 관중들 심지어 시청자들까지도 하나가 되어 열정을 뿜어냈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것은 락스타일의 강남스타일은 싸이가 부르는 강남스타일과 조금 다른 느낌을 주긴 했지만, 싸이가 부르는 원곡의 인상을 지우질 못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 같이 흥겨워하고 좋아했지만 뭔가 조금 아쉬움을 남긴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국가스텐, 이 팀도 역시 파격입니다. 씨스타의 노래 "나혼자" ㅎㅎㅎ 노래부르기 전 국가스텐을 취재했을 때 보여준 현우씨의 익살스런 몸동장이 눈에 선합니다. 저는 혹시 노래부르다 갑자기 기타 던지고 섹시춤을 추는거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상상도 하였구요. 그런데 편곡이 기가 막히네요. 이 노래를 이렇게 폭팔적으로 부를 수 있구나, 아쉬운 것은 백댄스들이 하현우 옆에서 춤을 추며 무대를 채워주었다면 어땠을까? 만일 그랬으면 공군 장병들 아마 완전 쓰러졌을텐데 싶었습니다. (흠~ 울 남편이 아주 아쉬워하더군요 )


시나위_국가스텐시나위와 국가스텐 세기의 대결, 결국 국가스텐의 승리



경연 결과는 국가스텐이 1위, 시나위가 2위, 이영현이 3위로 상위권에 올랐고, 한영애, 김연우, 조장혁은 하위권으로 두 주 후에 고별전에 나서게 되었네요. 그런데 10월의 가수전에서 국가스텐과 시나위가 다시 재 격돌을 하게 된 것, 10월의 주일 마지막 밤이 엄청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모든 참가 가수들이 혼신을 쏟아놓는 공연 덕에 제 마음이 힐링되네요. 누가 일등할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모두가 저요를 외치는 나가수, 그 중 국가스텐이 시나위와 차별되는 한가지, 하현우씨의 그 한마디에 완전 빵 터졌습니다.


국가스텐_하현우국가스텐 하현우의 멋진 포즈



국가스텐에는 있는데 시나위에는 없는 것 한가지 그것은

"귀여움!"

이렇게 말할 때의 장면을 캡쳐했어야 했는데...


이번 주 나가수 더원에게 한 질문은 반칙이다
나가수 가왕전 서문탁 탈락 하지만 개념 가수로 등극
나가수를 시청하는 애완견 장군이 하품이 넘 귀여워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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