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그렇게 원하였던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되었습니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기에 0세반을 지원하였고,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모 어린이집에 출근하게 되었죠. 여자 나이 마흔을 넘어 사회생활을 다시 한다는 것이 사뭇 긴장도 되고 또 기대도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이 분야를 전공하긴 했지만 실제 현장에 들어선 건 처음이었죠. 하루 하루가 제게 모험의 연속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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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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