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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일어나는 포복절도하는 재밌는 이야기들

문화즐기기

by 우리밀맘마 2011. 10. 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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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제 교회 예배와 일이 다마치고 저만의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이 타주는 커피와 컴퓨터에서 들려오는 7080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고 있답니다. 좀 있음 나가수를 봐야겠죠. ㅎㅎ 이번 주는 정말 기대됩니다.

내일 발행할 글을 미리 써놓을까 하다가 오늘을 더 재밌게 마무리 지으면 좋을 것 같아 오늘은 교회에서 일어나는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우리 교회 일은 아니구요, 인터넷에 아주 재밌는 글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교회의 광고시간에 있을법한 에피소드


☆내일부터 사흘간 있을 금식 기도회에 많이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참가비는 오만원이고 여기에는 숙박비와 식비(?)가 포함됩니다.

☆금일 담임목사님의 고별 설교가 있은 후 성가대의 특별 찬양이 있겠습니다. 찬양 곡명은 "기뻐 뛰며 노래하라"입니다.

☆다음 주에 있을 예정이던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도회"는 회원들의 의견 충돌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갑자기 박XX 장로님의 소천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같이 유족을 위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찬송가 "이런 기쁨 또 어디 있으리"를 부르시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소프라노 이XX 집사의 특송이 있겠습니다. 그 후 목사님께서 "견딜 수 없이 괴로운 경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시겠습니다.

☆이번 주일 1부 예배 설교 제목은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 이고, 2부예배 설교 제목은 "예수님을 찾아서"입니다.

☆다음 주에는 여선교회 주최로 각 가정에서 필요 없는 물건들을 가져와 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가집니다. 잊지 마시고 남편들을 꼭 데리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한 주.. 자신있게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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