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수명과 노령화,건강한 노년 행복한 노년을 위한 10가지 비결
제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tvN의 ‘꽃보다 할배’입니다. 요즘 이 프로가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평균 연령 76세 할아버지들이 건강하게 여행을 다니는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 가운데 17위를 차지했다.
인기리에 상영중인 "꽃보다 할배"의 한 장면
WHO가 올해 발표한 `2013 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2011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평균 81세(남자 77세, 여자 84세)로 추산하였습니다. 이는 194개 회원국 전체의 평균 기대수명 70세(남자 68세, 여자 72세)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라고 합니다.
최고 장수국가는 일본과 스위스, 산마리노로 평균 기대수명이 83세에 달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반면 북한의 평균 기대수명은 69세(남자 65세, 여자 72세)로 1990년의 70세보다 1년 단축됐다고 하네요. 1990년 이래 기대수명이 단축된 국가는 전 세계에서 북한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짐바브웨, 리비아뿐이라고 합니다.
도표로 본 한국인의 평균수명 변화
어떻게 하면 늙어서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일 것입니다. 한 기관에서 세계에서 건강하게 장수하는 부족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이 건강하게 장수한 이유를 찾아봤더니, 이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이유는 각종 매스컴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식과 대부분 일치하였다고 합니다.
먼저 식이 섬유가 풍부한 정제되지 않은 곡식류, 칼슘과 질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치즈 그리고 항산화식품으로 각광받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된 와인, 신선한 과일과 요구르트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 좋은 식습관이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바탕을 이루는 것이죠. 여기에 매일 등산과 산책을 하며, 노동을 신성시하며 즐겁게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올해 WHO가 발표한 국가별 기대수명
건강하게 장수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년이 되어서 자신의 행복을 가꾸며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행복한 노년을 위한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 10가지를 찾아보았습니다.
행복한 노년을 위한 10가지 비결
1. 몸을 청결히 한다. 향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가지 이상의 취미를 살린다.
3. 푸념하지 말고 맑고 밝게 지낸다.
4. 속내를 감추지 말고 진실되게 드러낸다.
5. 자신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운동으로 건강을 다지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7. 체념하지 말고 적극적이 자세를 갖는다.
8. 다정하고 유쾌한 사람이 된다.
9. 나이 들었다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
10. 돈에 집착하지 않는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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