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우새 철인8종 경기 도전하는 것을 재방으로 시청했는데
홍범석, 송병석이 인천 하이룩스에서 더블전으로 우승한 그 경기이네요.
첫번째 주자 이원희. 1Km 러닝 후 스키 에그르 1Km.
보통 혼자서 철봉도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엄청 힘들어하며 스키 에그르 1Km 겨우 완주합니다. 짝짝짝. 잘했어요.
다음은 두번째 주자 상민이 차례.
러닝 후 152Kg 썰매 끌어서 50m 완주하기. 왕복 25m거리를 두번 왕복해야 하네요.
조금 끌고 헥헥 조금 끌고 헥헥 오~ 그래도 점점 힘을 냅니다.
다들 끝났는데 한번 더 왕복해야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내 해내는 상민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진짜 힘들었을텐데 해내내요.
누워있는 상민이를 걱정하며 모두 마사지를 해줍니다. ㅎㅎㅎ
세번째 주자 경환 출발. 러닝을 시원하게 달립니다.
103Kg 썰매를 50m 끌어야 성공하는데 경환씨 생각보다 잘하네요.
무서운 속도로 슬래드 폴를 해내는 허경환. 잘했어요.
4번째 주자 이원희 러닝 후 버피 테스트.
버피 자세로 80m 완주해야 성공.
뛴 후 버피자세. 다시 뛴 후 버피자세 반복입니다.
세번하고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 시작합니다.
빨리해야 하는 경기인데 보통사람들은 완주도 어려운 경기 인 듯 합니다. ㅎㅎㅎ
드디어 도착 지옥의 버피구간 통과 성공. 짝짝짝.
2시간이 목표였는데 4종목 완주시간 50분. 잘하고 있네요. ㅎㅎ
5번째 주자 승수 러닝 후 로잉 노젓기로 1,000m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잘하네요. 빠르게 완주 성공합니다.
역시 체대 오빠라서 다르네요. ㅎㅎ
다섯종목 1시간 8초 ㅎㅎ
6번째 주자 다시 상민 파머스 캐리. 24Kg 덤벨 2개를 들고 200m 걷기.
의지의 상민 100m 거리까지 들고가다 주저 앉습니다. 힘내요.
젖먹던 힘까지 끌어당겨 들고 갑니다. 끈기의 상민씨 고지가 눈앞에 보이네요.
모두들 이상민을 응원해줍니다. 한번 더 쉬는데......
이대로 도전 실패??? 다들 숨죽이며 기다려주네요.
절대 포기란 모르는 상민씨 아무리 무겁고 먼길도 끝내는 해내내요.
이상민 파머리 캐리 완주 성공!!!
7번째 주자 경환 러낭 후 200m 런지
20Kg을 메고 200m 런지를 하는데 경환씨도 힘들어 하며 틈틈이 쉬면서 합니다.
하지만 그리 힘들지 않게 성공.
8번째 주자 승수 러닝 후 마지막 종목 월볼.
6Kg의 공을 목표점에 맞추는데 100번 맞추기.
12개 하고 힘들어하는 승수씨 화이팅입니다.
20개도 못하고 이미 체력 방전.
천근같이 느껴지는 6Kg 공을 다시 들고 도전합니다.
70개하고 주저 앉은 승수씨에게 경환이 하는말
"형이 하자고 했어." ㅎㅎㅎ
할 수 있다. 김승수. 이제 80개 성공.
"우린 아직 꼴등이 아니야."라고 응원하는 팀.
마지막 10개.
모두의 응원끝에 월볼 100개 성공합니다.ㅎㅎㅎ
2종목씨 미우새 4명이 1시간 38분만에 철인8종 경기를 완주했습니다.
정말 값진 도전이고 완주네요. 정말 잘했어요. 짝짝짝.
이 힘든 철인 8종 경기를 홍범석, 송병석은 아시아 챔피언이 되었고
곧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도전하는 것이네요.
미우새의 힘든 도전을 보니 홍범석, 송병석을 더 응원하게 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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