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자신이 당했던 것을 악녀 정수민에게 똑같이 돌려주겠다??
그러기위해 박민환을 꼬신다는 건가요?
아님 양주란대리가 다시 살아나기 전 강지원 자신의 삶과 똑같은 것을
되돌리려는 노력으로, 정수민에게 나쁜 운명이 가게 하기 위한 결단인가요?
어떤 분이 강지원이 박민환의 내연녀가 된다는 말에
저는 그말에 동감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그렇게까지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그렇게는 안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죠.
구지 그렇게까지 안해도 정수민이 보잘 것 없는 박민환의 아내로
시어머니의 며느리로 살아가야 하는 삶자체가 지옥일텐데
강지원 인생에서 제일 싫어하는, 엄마가 한 행동을 어떤 이유로든 한다.
이때까지 강지원의 행동을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참 아쉬운 전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심리적인 타격은 생각하지 않는 걸까요?
어떤 100세 할머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내가 구지 복수하지 않아도
내가 미워하지 않아도
날 괴롭게 했던 그들은 스스로 힘들게 살다 죽더라
물론 그저 당하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과한 복수는 자신에게도 큰 타격이 있을 수 있음을 얘기하고 싶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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