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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의 색깔과 모양으로 측정하는 건강 관리

음식과 건강

by 우리밀맘마 2017. 11. 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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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항문은 감정 변화에 민감한 ‘폐기물 再활용센터’

  

1m50㎝에 이르는 대장의 별칭은 폐기물 재활용센터. 

묽은 죽 형태의 음식찌꺼기에 섞여 대장으로 흘러들어오는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해서 

혈액이나 소화액등으로 다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대장의 역할입니다. 


사람의 하루 최대 수분흡수량은 2천5백~5천㏄이며, 

이중 90%가 상행결장→횡행결장→하행결장→S상결장→직장을 통과하면서 흡수돼 

반고형의 찌꺼기가 항문을 통해 배출됩니다. 


대장도 위장만큼 감정에 예민합니다. 

스트레스·슬픔·  걱정 같은 감정이 알콜이나 약품·세균과 마찬가지로 대장의 운동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아랫배가 살살 아프고, 변이 가늘거나 설사하는 과민성 대장증세도 

이같은 기분파기관이 만들어내는 ‘작품’입니다. 




항문 역시 ‘조물주의 치밀한 과학정신’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우선 항문에 발달해 있는 지각신경이 방귀와 변을 정확하게 구별해 내보냅니다. 

변의 배출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2중 잠금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일단 직장에 폐기물이 쌓여 압력이 높아지면, 

이곳의 센서가 항문의 내괄약근을 자극해서, 문을 열고 변을 대기시킵니다 .

그리고 바깥쪽에 있는 외괄약근은 사람의 의지로 문을 여닫는 수의근으로 돼있습니다. 

변의를 느껴 내괄약근이 열린 상태에서 외괄약근이 버티는 시간은 3~5분 정도. 



변은 소화 기관에서 발생한 각종 질환을 알 수 있는 경보기 역할을 합니다. 

질병이 곧바로 변의 색깔과 모양으로 나타나기 때문이죠. 

따라서 화장실에서 변의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소화기관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변의 색깔과 모양으로 측정하는 건강..

 

색깔·모양   

 의심되는 병

검고 끈적끈적한 상태  

주로 상부소화관 출혈 (위궤양·십이지장궤양 ·위암·식도정맥류·출혈성 위염)

피가 섞인 점액변 또는 농변 

염증성 대장염(궤양성 대장염·크론병·결핵성 대장염·베체트병·기타 장염)

검붉은 색 

주로 대장및 소장 출혈 (결장암·소장종양·허혈성장염·장게실염· 붉은색 식품 섭취)

선홍색 

항문과 가까운 쪽 출혈(채핵·치루·치열·직장 폴립·직장궤양 및 암)

회백색 

담즙배출장애(총담관결석·담관암·담낭암·알루미늄 함유한 제산제 복용등)

  녹색 

소장염증·대장염등 염증 관련 질환및 엽록소 함유한 약제 복용

 변이 가늘다 

결장암·과민성 대장증후군·식사량이 적을때 

 토끼똥 같다 

직장암·변비·과민성 대장증후군   

 물같이 묽다 

세균성 식중독·비브리 및 아메바장염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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