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태몽 꾸고 호랑이해에 아들 낳은 사연
우리 부부 슬하에 아이가 넷입니다 결혼해서 딸만 둘을 낳았습니다. 둘째를 낳고 저와 남편은 세번째 아이를 가질 것인지에 대해 의논을 했습니다. 울 부부 모두 애기를 워낙 좋아해서 셋은 가지자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독자이시고 시할머니가 은근 아들을 바라고 계셨기 때문에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세상일이 그렇게 되나요? 또 그런 부담 때문에 아이를 임신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서로 고민하는 중에 셋째가 덜컥 들어서버렸습니다. 사실 우리 둘은 그 때 이미 딸이든 아들이든 하나만 더 낳자는 무언의 합의를 한 후였기에 셋째가 들어서자 많이 반가웠습니다. 내심 이왕이면 어른들이 다 원하시는 아들을 낳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알콩달콩우리가족
2022. 1. 3.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