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게임신상 털린 아빠 그 대응책은?
요즘 방학이라 울 아이들 완전 자유로운 생활입니다. 공부는 정말 쥐꼬리만큼 하고, 평소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느라 넘 열심이네요. 그 중 중딩 울 아들, 정말 놀아도 제대로 놉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좀 밖에서 뛰놀면 좋겠는데 거의 컴 앞에서 사네요. 그리고 방학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게임에 빠졌다고 자랑까지 합니다. "엄마, 이거 카트라이더라고 엄청 재밌어요." 뭔가 하고 봤더니 운전하는 게임입니다. 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니 재밌기는 한 것 같은데 전 좀 어질어질 하네요. 그런데 이녀석 틈만 나면 이 게임을 합니다. 좀 걱정이 되더군요. 저녁 먹으로 들어온 신랑에게 아들 컴게임에 빠진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울 남편 아주 씩씩하게 아들방으로 쳐들어 가더군요. "아들, 요즘 게임에 넘 빠졌다고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8. 1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