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엄마를 모시다 찾아온 두번째 위기, 경찰차를 타고 온 엄마
치매엄마 모시기, 치매 엄마와 살면서 찾아온 두번째 위기, 경찰이 엄마를 모시고 교회에 찾아온 사연 치매에 걸린 엄마와 함께 살아가며, 함께 살면서 느끼는 저의 체험을 이렇게 글로 적어가고 있습니다. 여기 처음 오신 분은 앞서 적었던 첫번째 위기글도 읽어주세요. (☞ 치매엄마 모시면서 찾아온 첫번째 고비, 엄마는 왜 자꾸 짐을 쌀까?) 저는 오남매의 막내입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남아선호사상 울 엄마도 고스란히 갖고 있구요, 그런 속에서 그래도 막내 딸인 저를 엄마는 좀 특별하게 대해주었습니다. 내리 사랑이라고 딸이지만 막내라 이뻤던 모양입니다. 엄마는 그래서 저에 대한 기대치가 좀 높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치매에 걸려 함께 살면서도 제가 당신을 좀 더 특별하게 대해주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딸에 ..
치매 엄마
2014. 1. 9.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