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머프에서 배운 남편 말잘듣게 하는 비법 한 가지
이번 여름에는 영화를 좀 많이 보았네요. 해리포터와 써니, 퀵, 최종병기 활, 세 얼간이, 마지막으로 개구장이 스머프입니다. 다 큰 어른이 웬 스머프? ㅎㅎ 지난 주말에 우리 교회 여름성경학교 마지막 날이었는데 마지막 프로그램이 영화관람이었거든요.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제 차지. 그리고 스머프 보고 싶다는 고학년도 제 차지, 아이들 때문에 스머프를 볼 수밖에 없었죠. 전 이전에도 스머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꼬맹이들 무려 여섯이나 되는 아이들을 이끌고 스머프 보고 있으려니 좀 그렇더군요. 그런데 극장판 스머프 3D로 감상하니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울 아이들 거의 넋을 잃고 보고 있습니다. 영화 마친 후에 물어보니까 너무 재밌다며 한 번 보고 싶다는 아이들도 있네요. 전 뭐 나쁘진 않았지만 ..
문화즐기기
2011. 8. 31.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