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경쟁으로 성장하는 형제에게 절대 해선 안되는 말
아이 넷을 키우다 보니 어떨 때는 제가 제대로 한 건가 싶기도 하고, 작은 일에도 부쩍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특히 아이들 간에 서로 갈등이 있을 때에는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되기도 하고, 혹 제가 말을 잘못하여 아이들 마음에 상처를 남기면 어떡하나 걱정되기도 하구요. 그렇게 노심초사하며 키운 아이들, 큰 애가 벌써 고3이 되었네요. 이젠 어떻게 키울까가 아니라 어떻게 떠나보낼까를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어린이집에서 유아들을 돌보면 참 재밌으면서도 힘든 것이 바로 아이들의 질투입니다. 지금 제가 셋을 돌보고 있는데, 이 아이들 중 누구라도 안아주기만 하면 난리가 납니다. 저를 한 번씩 난감하게 하는 것이 한 아기가 울어서 그애를 안을라치면 또 다른 녀석이 사고를 치려고..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2012. 9. 1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