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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치료만으로도 당화혈색소 감소시킬 수 있다

음식과 건강

by 우리밀맘마 2023. 3. 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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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치료 정말 힘든 여정입니다. 

울 남편 당뇨로 지금 10년 정도 계속 치료하고 있는데 

그저 약만 먹는다고 되는 게 아니더군요. 

약과 함께 운동과 자리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생활개선치료를 꼭 해야 당 관리가 되더군요. 

 

생활개선치료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균형잡힌 식습관을 지키는 것입니다. 

골고루, 적정하게, 그리고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환자들이 대체로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필요한 에너지를 잘 계산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과 당류, 식이섬류를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섭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오래 씹는 것입니다. 울 남편은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약 200번을 씹는 노력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일단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고, 소화가 잘되며, 살이 빠지더군요. 

 

 

 

두번째는 운동요법입니다. 

당뇨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 남편은 하루 만보 걷기를 꼭 실천하고 있는데, 이것만 해도 당뇨수치가 적정선을 유지하더군요.  

 

 

 

 

당뇨병 환자 운동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 편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한다. 

2. 가급적 매일 운동한다. 

3. 운동 전 후로 혈당을 꼭 확인한다. 

4. 운동 전 간식 췹치 지침을 확인한다. 

5. 저혈당 예방을 위해 주스, 사탕, 과자를 준비한다. 

6.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무리하지 않고 바로 휴식을 취한다. 

7. 기온이 너무 낮거나 높을 때는 운동하지 않는다. 

8. 운동 후 발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한다. 

 

 

 

 

 

울 남편 당뇨에 걸린 후 세 가지를 꼭 실천하고 있습니다. 

바로 음식을 먹을때 오래 씹기

하루 만보 걷기 

하루 7시간 정도 적정 수면을 취하기 

 

요즘은 뒷산 등산하려고 계획을 하더군요. 

자신의 몸으로 임상실험을 많이 하는데, 평지를 걷는 것보다 등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오랜 시간 험한 산을 오르는 것은 무리구요, 가볍게 헉헉거리며 오를 수 있는 뒷산이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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