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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세탁법 드라이클리닝 하면 안되고 물빨래 해야 하는 이유

생활의 지혜

by 우리밀맘마 2017. 12.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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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은 물빨래를 해야


패딩을 세탁소에 맡기면 복원력과 보온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고 합니다. 

세탁소에 맡기는 것보다 집에서 손빨래를 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물세탁 방법


잦은 세탁은 패딩의 보온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오염된 부분만 닦아 내면서 세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세탁을 할 때는 드라이클리닝이 아닌 중성세제를 사용한 가벼운 물세탁이 효과적이구요. 





왜냐하면 패딩의 충전재인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유지분이라는 천연 기름으로 코팅돼 있습니다. 

이 유지분이 열을 빠져나가지 않게 잡아 줘 보온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패딩을 드라이클리닝하면 이 유지분을 분해해 보온력과 형태 복원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물세탁을 할 때는 옷의 변형을 막기 위해 단추나 지퍼를 끝까지 채워 뒤집은 후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충분히 푼 후 옷을 담가 주무르듯이 빨면 됩니다.  

이 때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섬유유연제가 섬유탈취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는 손목이나 목둘레 등 오염이 심한 부분을 손으로 애벌빨래한 뒤 

세탁망에 넣어 되도록 짧은 시간 동안 울코스로 세탁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물에 오랜 시간 담가 놓는 것은 의류 복원력을 떨어뜨리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세탁 후 관리법


탈수는 30초~1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약하게 합니다.  

건조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눕혀 말립니다.  

이때 패딩의 충전재를 손으로 풀어 주면서 말려 충전재의 뭉침을 방지합니다.  

건조 후에는 빈 페트병이나 막대기를 수건으로 말아 패딩을 톡톡 두드려,

충전재 사이사이의 공기층을 되살려 줍니다. 





내년 겨울에도 패딩을 따뜻하게 입으려면 보관이 중요하겠죠. 

옷걸이에 걸어서 옷장에 보관하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려 형태의 변형이 오기 쉽습니다. 

또 압축팩에 넣거나 지나치게 눌러 놓는 것도 역시 패딩의 복원력을 떨어뜨립니다. 

살짝만 접어 큰 쇼핑백이나 수납박스 안에 넣어 눕혀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패딩 사이에 신문지나 종이를 끼워 놓으면 습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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