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스로 진단해보는 컴플렉스 테스트 과연 나의 상태는?

생활의 지혜

by 우리밀맘마 2016. 5. 19. 22:14

본문

'넌 컴플렉스가 심해!' 라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질 때가 있다. 정말 그런가? 그런데 살짝 고민에 빠진다. 컴플렉스가 뭔가? 뭐길래 우린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컴플렉스에 대해 찾아봤더니 위키백과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정리해보면


콤플렉스(독일어: komplex) 또는 컴플렉스(영어: complex)는 정신분석학의 개념으로 사람의 마음 속의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진 힘의 존재를 의미한다. 감정 복합, 즉 필링 톤드 콤플렉스(Feeling Toned complex)라고도 불린다.


사람들은 누구나 약하거나 강한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는 공통의 가치관이 통용되는 범위에 따라 각 개인의 콤플렉스에서 나아가 집단의 콤플렉스, 사회의 콤플렉스로 확장되기도 한다. 콤플렉스는 상황을 왜곡하여 보게 하며 그 세기에 따라 많은 상황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생각, 감정,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장군이



컴플렉스라는 말을 최초로 반입한 것은 요제후 브로이아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말을 유명하게 한 것은 융이다. 

융의 정의에 의하면, 컴플렉스란, 어떠한 감정에 의해서 통합된 심리적 내용의 모임이다. 어느 일과 본래 무관계한 감정이 결합된 상태이며, 이것을 「심리적 복합체」라고도 번역한다.


아들러라는 심리학자는 「열등복합(inferiority complex)」을 주장하며, 사람은 이 열등복합의 극복을 통해서 인격의 발달이 성립한다고 주장했다. 「열등복합」이란 「열등 컴플렉스」이지만, 일본에서 이 아들러의 이론이 일반적으로 수용된 후에, 컴플렉스 중 열등 컴플렉스가 특히 유포했기 때문에, 컴플렉스의 이름으로 「열등복합」을 가리키는 일상의 용어법이 태어났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지금 덧붙여 「컴플렉스」라면, 암묵적으로 「열등 콤플렉스」를 가리키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정신분석의 용어로부터 멀어지고, 「컴플렉스」를 「열등감」의 동의어로 하는 오용도 태어났다. 컴플렉스에 대한 일본의 성향이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통용되고 있는 것 같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컴플렉스, 과연 나는 어떤가? 한번 테스트해보자 


 

예(1점)   아니오 (0점)   잘 모르겠다 (0점)


1. 나는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다.
2. 나는 부모님이 부자였으면 한다.
3. 때로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길 바란다.
4.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잘난 게 별로 없다.
5.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다.
6.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성형수술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7.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 지 무척 신경이 쓰인다.
8. 내 주머니 사정보다 더 많이 쓸 때가 많다.
9. 가족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을 꺼린다.
10. 다른 사람의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11. 키가 커 보이려고 굽 높은 신발을 신어 본 적이 있다. 또는 키를 적게 보이려고 어깨를 움츠리고 다닌 적이 있다.
12.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도한 적이 몇 번 있다.
13.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14. 스스로 나 자신을 내세우며 자랑하는 편이다.
15. 나는 이따금 과거에 한 행동 때문에 부끄러울 때가 있다.
16. 평소에 다른 사람을 칭찬히기 보다 비판하길 좋아한다.
17. 싫어하는 사람과는 절대 말을 하지 않는 편이다.
18. 나는 문제점이 많아 고쳐야 할 것이 많다.
19. 나는 튀는 옷차람이나 머리 모양을 좋아한다.
20. 차나 오토바이에 요란한 치장을 하고 질주하는 것을 좋아한다.

 


장군이2



나의 콤플렉스 이렇게 해결하자



7점 이하
콤플렉스와 관계가 적다.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 주위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다.


8-15점
보통 수준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면 된다.


16-20점
콤플렉스가 심한 편이다. 당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당신은 귀한 사람이다. 좀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도록 노력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이상하리만큼 자신만의 컴플렉스를 갖고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남과 비교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처신이 못된다. 콤플렉스가 발견되면 그냥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괜한 열등감이나 이를 숨기려고 하는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약점을 보며 그런 열등감에 집중하기 보다 도리어 나의 장점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개발해 가는 것이 더 지혜롭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한다. 좋은 사람과 거리끼는 사람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좋은 사람은 그가 가진 많은 장점과 단점 중 장점이 조금 더 부각되었고, 거리끼는 사람은 단점이 조금 더 부각되었을 뿐이다. 

 

 

by우리밀맘마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