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7개월 아기가 부리는 텃세 어떻게 해야하나?
어린이집 터줏대감 7개월 아기 제가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저는 여기서 1세 미만의 유아들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드뎌 3명의 정원이 완전히 찼습니다. 우리 방에 7개월짜리 애기들이 절 보면서 옹알이를 하고 있답니다. 얼마나 이쁜지.. ㅎㅎ 첨엔 울 아이들 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가 살짝 웃기만 해도 모두 방긋방긋 그렇게 답례해주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생각에 나처럼 애 잘보는 사람은 없을거야 엄청난 자만에 빠졌답니다. (관련글 -> 애들 울리지 않았더니 고생문이 열린 사연) 그런데 하루 이틀, 슬슬 울 아이들 아기의 본성이 깨어나더군요. 선생님들이 모두 저희 반을 둘러보고서는 "여긴 너무 조용하다. 아이들이 넘 순하네. 선생님 편해서 좋겠다" 이렇게 부러워했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면 '아이들..
어린이집이야기
2011. 4. 2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