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주부파업 도무지 그 이유를 이해못하는 남편
얼마 전 교회 지인들과 차 한잔 할 일이 있어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첨엔 교회 일로 의논할 것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자연스레 이런 저런 이야기를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다 우리 모두 "맞아 맞아..그렇다니까!"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한 주제가 나왔습니다. 뭐겠습니까? ㅎㅎ 주제는 "우리 남편 이게 문제다"라는 것이죠. 우리들 중 제일 나이 많은 언니가 최근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하십니다. 정말 현모양처형의 언니로 그저 외모만으로도 신앙의 내공이 엿보이는 분입니다. 이제껏 그분이 남편 흉을 보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그간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꺼내시네요. 이야기를 듣다 많이 놀랐습니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았는데 그 분 역시 우리랑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계시더라구요. 이..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2. 15.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