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남자도 믿지 않는 이유 한 가지
오늘은 결혼전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롤로코스트를 아이들과 함께 볼 때가 있습니다. 10-60대 남자들에게 물었지요. 소개팅을 하는데, 어떤 여자가 나오면 좋겠냐구요.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남자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더군요. '예쁜여자'라구요. 저도 결혼전에는 예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1인입니다. 그래서인지 교회에서나, 직장에서, 남자들에게 뿐아니라 어머니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답니다. 이제 겨우 20대 초였는데도, 어머니들이 자신의 조카며, 아들이며....소개시켜준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지요. 그럴때면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남자는 주위에 많이 있는데, 왜 선을 보겠어.' 이제 결혼을 하고보니 그때 어머니들이 소개해준다던 남자들을 한번 만나보았다면 어땠을까하는 궁금증도 가지게 되긴 하더군요. ..
사랑과 연애
2010. 7. 28.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