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엄마의 보따리가 준 감동 나도 경험한 경찰의 고마운 도움
폭풍 감동을 일으킨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 든 미역국 2014.9월에 전국 네티즌들을 감동케 한 아름다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 이란 키워드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그 내용에는 정말 폭풍 감동을 일으키는 아름다운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날 오후 2시쯤 서구 아미파출소에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보따리 두 개를 들고 한 시간째 동네를 서성인다는 것이죠. 달려간 경찰관들 할머니의 집을 찾기 위해 이런 저런 것을 물어도 그저 할머니는 "딸이 아기를 낳고 병원에 있다"는 말만 반복하며 하염없이 우는 것입니다. 당시 슬리퍼를 신고 있었던 할머니의 차림새로 미루어 결찰은 인근 동네 주민일 것으로 판단했구요, 할머니를 아는 주민을 찾아 나섰습니다. 수소문 끝에 할머니를 아는..
치매 엄마
2024. 2. 23.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