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친구 911에 실려갔다 기절할 뻔한 사연
미국식 의료민영화, 엄청난 미국의 의료보험료와 병원비,한밤 중 911 실려갔다가 치료비에 깜놀한 사연 미국서 사는 남편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 친구분은 뉴욕 근교의 오렌지타운에 사시는데, 제가 뉴욕 살아서 좋겠다고 하니, 뉴욕도 뉴욕 나름이라고 자기들 사는데는 완전 촌이라고 하더군요. 뭐 미국에 안가봐서 설명해줘도 전 모르겠더라구요.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수다 잘 떨어요. 미국 사니 힘드셔서 그런지 한 번씩 전화오면 보통 30분 정도 별 이야기 없는데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늘어 놓으십니다. 전 국제전화비를 어떻게 감당할까 좀 간이 떨리는데, 남편 이야기가 인터넷 전화라서 비용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 분 어떨 때는 한 밤 중에 무턱대고 전화해서는 한국 괜찮냐고 묻기도 하더군요. 미국..
궁시렁 낙서장
2011. 11. 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