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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첫 안과검진 시기와 눈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4가지

출산과 육아

by 우리밀맘마 2018. 5.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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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부모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신생아부터 눈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눈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아의 눈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4가지 상식이 있습니다. 


1. 먼저 태어날 때는 좋은 시력이었으나 자라면서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신생아의 시력은 0.03으로 낮은 편으로 큰 물체의 윤곽, 빛 정도만 알아볼 수 있습니다. 3~4살 정도에 아이의 첫 시력검사를 받아 본 부모들이 아이 시력이 0.4 정도입니다. 이렇게 신생아의 시력은 출생 후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세포가 발달하고 점차 시력이 좋아지는 것이죠. 그러다 보통 만 6세, 개인에 따라 만 7~8세가 되면 어른 수준의 시세포가 완성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첫 안과 검진은 만 3~4세에 받는 게 좋다. 


 만 6세가 시력 발달의 완성 시점이 되기 때문에 아이 눈에 특별한 증상이 없고 가족력이 없다면 만 3~4세부터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검사뿐만 아니라 사시, 망막 이상 확인 등 정밀 검진을 통해 안구 질환의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부모가 굴절 이상, 백내장 등 안질환을 앓았다면 아이는 더 자주 시력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약시는 3개월, 근시는 6개월, 그외 시력 문제는 3~6개월 주기로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3. 안구 질환이 있다면 어릴 때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 


양쪽 눈의 시력 차가 큰 데 따라 발병하는 소아 약시의 경우 만 4세에 발견했을 때 완치율은 95%에 이릅니다. 그러나 만 8세에 발견돼 치료하면 완치율이 23%로 급감하며, 10세가 지나면 아예 치료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평소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게 필요하며, 말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 3세부터는 정밀 시력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권합니다.  





4. 일상생활에서 실내 조명을 직접 바라보지 않게 해야 한다. 


실내 조명은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정도의 조명 밝기를 유지하는 것도 눈 건강을 위한 팁입니다. 그리고 빛흔들림이 없는 LED로 조명하는 것도 안구건강을 위해서는 바람직합니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유아용 동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부모들이 많은데 하루 2회 총 20~30분 내로 시청을 제한해야 합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실내조명이 밝게 해서 하는 것이 눈부심을 방지해서 눈을 덜 피로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밤에 잘 때는 모든 조명(핸드폰 불빛 포함)을 꺼주는 것이 좋구요. 인공눈물의 경우 2~3세부터 사용해도 괜찮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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