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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화장품 사용시기와 확인해서 피해야 할 성분들

출산과 육아

by 우리밀맘마 2016. 7. 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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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화장품 구입할 때 확인해서 꼭 피해야 할 성분들

 

 

요즘 자연미인을 많이 강조하면서도 현대인들 특히 여성들은 자신의 생얼이 드러나는 것을 지극히 꺼려합니다. 화장을 해야 이뻐진다는 생각을 은연 중에 갖고 있고, 자연 그대로 두는 것보다 뭔가를 해줘야 더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종 화장품들을 개발해서 그걸로 피부 건강을 유지하려고하고, 화장은 당연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기에겐 어떨까요?

이미 화장품은 발라야 한다는 생각이 여과없이 아이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기에게 보습을 위해, 피부 보호를 위해 각종 화장품을 쓸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화장품과 친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피부는 아직 미발달된 상태이기 때문에 함부로 뭘 발라서는 안 되는 피부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장품을 바른다면 화장품 안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한 후 발라야 합니다. 확인하지 않고 그냥 바르는 건 위험합니다. 유아용화장품의 경우 특히 ‘유기농’, ‘천연화장품’으로 나오는 게 많은데, ‘천연’이 반드시 안전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천연’을 가장한 ‘천연화장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게 들었으니 안전해요’ 라는 무책임한 광고만 믿고 선택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분이 이것저것 많이 들었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위험성이 있다고 알려진 성분이 들어가지 않고,  가장 단순하게 구성된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아기 피부와 건강을 해치는 성분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성    분

증      상

디메치콘 

수분증발 방지, 피부 호흡장애, 불임 확률 증가 

사이클로 펜타실록산 

피부컨디셔닝제, 체내 축적시 불임 확률 증가  

미네랄 오일 

각종 피부 질환 유발 

합성착생료 (황색4호, 적색219호, 황색 204호) 

흑피병, 입술염, 발암 위험 증가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 

알레르기 발생, 발암성 유전자 이상 

폴리에틸렌글리콜(PEG) 

종양을 발생시키는 발암물질, 두드러기, 알레르기

부틸레이티드하이드록시톨루엔

발암 가능성 

페녹시에탄올 

트러블, 구토및 설사, 눈과 피부 점막을 자극 

소디움라우릴황산염 

결막염, 피부발진, 탈모, 비듬, 발암물질

파라벤

정자감소, 유방암, 피부염, 알레르기 유발 

아보벤젠 

자외선 차단제로 쓰이며 햇빛과 만나면 활성 산소가 만들어져 DNA를 손상 

트리클로산 

면역력 약화, 성호르몬 악영향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알레르기 유발물질, 심계질환, 인두염, 기관지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부종ㆍ여드름ㆍ두드러기 유발, 

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

과다한 피지 제거로 피부를 건조증 유발

인공향료 

두통, 현기증, 색소침착, 메스꺼움 유발 

트리에탄올아민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 생성

티몰 

구토, 설사, 어지럼증 유발

프탈레이트

천식 유발, 호르몬 교란, 독성물질 발생

포름알데히드 

인체에 매우 강한 독성으로 다량 흡입시 심장쇠약 및 사망

폴리소르베이트 

내장기관 독성 발생으로 불임유발

소듐벤조에이트 

방부제로 사용되며 불임 유발

 

 

좀 번거롭지만 위 도표에 있는 것은 따로 메모를 해뒀다가 아기 화장품을 살 때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기 화장품을 살 때 되도록 샘플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샘픔에는 그 성분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거든요.

수입제품은 샘플도 유통기한, 제조일자, 사용방법, 전성분이 표시돼 있지만, 국내는 이런 정보가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처럼 기본적인 정보가 적히지 않은 화장품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화장품을 언제부터 발라줘야 할까요?

 

답은 태어난 지 6개월 이후부터입니다. 

6개월 전의 영아들은 모든 신체가 미발달돼 있으며, 특히 화학물질 등 안 좋은 물질이 뇌로 들어가는 걸 막아주는 게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인데, 6개월 이전에는 이 혈뇌장벽이 발달되기 전 상태입니다. 화학물질이 아이 몸속에 들어가고 혈액에서 뇌까지 들어가면 아이에게 치명적이 될 수 있다는 것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이나 출산 후에는 인공향료가 들어간 화장품, 네일제품, 방향제 등은 피해야 합니다. 

향은 휘발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공기를 오염시키고, 아이 몸속으로 들어가 치명적인 영향을 끼침니다. 

극성맞더라도 엄마와 아이 주변에서 향료 성분이 든 제품은 모두 치우는게 좋습니다.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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